후대를 위해 쌓은 단
2007-08-26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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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이유 있는 인생입니다. 우리 모든 것들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있다면 이유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 신앙생활에서 이유를 발견한다면 하나님이 모든 부분에 응답을 하시게 되어있습니다. 오늘 이 한날 최고의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존재케 하시는 이유를 발견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후대를 위해 쌓은 단>의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고자 한다. 지난주에 살펴보았지만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땅을 분배받은 지파이지만 다른 지파들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가서 함께 끝까지 가나안을 다 정복하기까지 오래토록 헌신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다 정복을 하고 나서 9절에 보면「곧 그들의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이제 이들이 할 일을 다 마쳤기 때문에 분배받은 땅으로 이들이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돌아와서 요단을 건너가서 아홉지파 반이 땅을 치지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땅은 요단을 건너가기 전에 분배받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세월이 지나고 나면 요단강 건너편의 가나안땅에 자리잡은 아홉지파 반이 이들에게 너희들은 우리와 상관없고 하나님의 축복과 상관없다고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런 것들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도 한 단을 만들자고 해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그들의 후손을 위해서 가나안땅의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전 외에 자기 땅에 돌아와서 단을 쌓았다.
이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아홉지파 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벌써 이들이 배반한 것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12:5-6, 13-14에 보면 분명히 하나님이 모세에게 언약을 주실 때에는 단을 하나만 쌓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단을 두 개 쌓는 것은 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기 때문에 다른 단을 쌓으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자기들 나름대로의 단을 쌓은 것이다. 그래서 이들이 싸움을 각오하고 그들 지파의 지도자를 세워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나아왔다. 그래서 이들에게 과거에 광야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을 배반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왜 너희도 똑같이 이러한 짓을 하려고 하는냐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그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오늘 본분의 내용이다. 그들이 단을 쌓은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고 축복받는 일에 우리의 후대들이 제외될까 싶어서. 본문의 25절을 보면「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27절에도 보면「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여기에 ‘분깃’이라는 단어를 썼다. 예전 성경에서는 ‘분의’라는 말을 썼는데 이것이 더 해석이 잘 된 것 같다. ‘분깃’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몫이 있는데 그 몫과는 상관이 없다고 할까봐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자신들의 후대를 위해서 단을 쌓게 되어진 것이다. 지금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가나안땅을 차지한 아홉지파반이 너희들은 약속의 땅이 아니니까 우리와 상관없다, 하나님의 축복과 상관없다고 핑계할까봐서 후일에 우리도 동일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똑같은 분깃을 받은 자들이라는 증거로 삼기 위해서 단을 쌓은 것이다.
이들이 이미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알았다는 말이다. 광야길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알았다는 말이고, 무기도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말미암아 가나안을 정복하게 된,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함께 하신 축복의 비밀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바르게 알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사실을 우리 후대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또한 후일에 시간이 지나서 우리의 자녀, 후대들이 하나님의 축복, 분깃에서 제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들이 단을 쌓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한 백성이다, 한 분깃을 받은 하나님의 축복받은 자녀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단을 쌓았다. 이 본문을 보면서 얼마나 멋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을 광야 길을 걸어가면서 보았고 체험했고, 그 하나님의 축복에서 우리의 후대들이 떨어질까 싶어서 제외될까 싶어서 후대들을 위해서 단을 쌓았다. 멋있는 조상들이지 않는가. 정말 우리가 이 축복을 누림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후대들을 위해서 단을 쌓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 축복을 누리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지금 이 기록이 3500년 전의 기록이다. 후대를 위해서 단을 쌓은 사건이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모르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지금 우리의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우상숭배의 결과로 비참하게 가정과 가문과 후대가 무너지고 있다.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을 누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통해서 모든 저주와 재앙의 역사들의 여러분의 대에서 끝나버리길 바란다. 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자신들의 후대를 위해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함께 누리게 하기 위해서 단을 쌓았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놓치기 않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에 나온 것이 그 부분이다. 똑같은 큰 단을 쌓아서 마땅히 받아야할 분깃을 누리도록 거기에 기념비를 쌓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 26-27절에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 후대를 위해서 쌓아야할 단은 어떠한 단인가? 다른 것이 아니라 전도와 제자와 시스템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단을 쌓아야 한다. 초대교회가 붙잡았던 비밀을 지금 현장에서 놓쳐버렸다. 우리가 놓치고 있고, 우리 교회가 놓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전도, 제자, 그를 위한 시스템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전도, 제자, 시스템을 놓쳐버렸기 때문에 지금 현장에는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영적인 문제로 실패하고 있는 것이 지금 모습이다. 전도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이 땅의 우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데. 진짜 그리스도의 비밀을 아는 제자가 나오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데. 전도가 오해되고, 그래서 이 땅에 우상의 문화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모든 삶의 현장에 파고들고 있다. 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실패하고 있는가를 보게 된다. 아무리 바르게 살고 열심히 살고 의롭게 살고 몸부림을 치며 살아도 우상숭배의 결과로 오는 저주와 재앙에서 빠져나올 길이 없다. 왜 그러한가? 전도만 제대로 알면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고, 진짜 제자가 세워지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인데 현장에 제자가 없기 때문에 현장에 사람들이 영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자신이 누려야할 부분, 우리 후대를 위해서 단을 쌓아야할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통해서 남기시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다른 것이 아니다. 전도가 무엇이고 제자가 무엇이고 또 하나님의 응답의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 무엇인지 남기기를 원하신다. 초대교회는 이것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를 복음화했다. 그런데 지금 이 사실을 놓치고 있다. 우리가, 현장이, 우리교회가 이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우리가 우리 후대를 위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놓치기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 가지로 말씀을 정리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전도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도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을 한다. 또 전도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방법적인 부분을 생각한다. 전도에 대한 이해를 바로 해야 한다. 전도를 이해했다는 것은 인간을 이해했다는 말이고, 인간의 문제, 한계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보았다는 말이다. 또한 진짜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말이다. 문제 속에 정확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보았다는 말이다. 단순히 전도가 어렵다,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 이 전에 진짜 전도를 이해했다는 것은 세상을 바로 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도는 생명가진 자가 당연히 할 수 있고 되어지는 것이다. 전도는 나에게 있는 생명을 주는 것이 전도이다. 나에게 없는 것을 준다면 어렵지만, 그러나 나에게 있는 예수 생명, 그 생명을 주는 것이 전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첫 번째로 주시고자 하는 것이 구원이요, 생명이다. 요20:31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인 것을 믿게 하기 위해서, 그 이름을 힘입어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성경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있다. 생명이 하나님 당신이다. 그 하나님이 생명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남으로 말미암아 그 생명을 잃어버렸다. 그 잃어버린 생명을 회복하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새 생명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은 먼저 우리를 구원받고 생명을 얻기 위한 것이고, 롬8:32에 그 생명과 함께 모든 것을 주셨다. 내게 있는 생명을 주는 것을 가지고 전도라고 한다. 세계복음화는 지식,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생명을 전달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지식은 죄와 허물로 죽은 영혼이 사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생명을 얻는 길이 최고의 지식이다.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이 땅에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죽은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근본문제를 알아야 한다. 인간에게 있는 근본문제가 무엇인가? 근본문제 이전에 문제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근본문제의 뿌리이다. 겔28장, 사14장, 계12장에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을 대적한 사건, 바로 사단의 존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것이 인간 문제 이전의 문제 즉 뿌리이다. 그것 때문에 창3장사건, 원죄사건, 근본문제가 오게 되었고, 그 결과로 자기가 원치 않게 결국은 불신자 상태에서 조용하게 한사람도 예외 없이 결국은 지옥에 가고, 후대까지도 영적인 유산을 물려줄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맞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근본문제 이전의 뿌리를 제대로 알지 않고서는 사실 그것은 맞는 말이 아니다. 불신자들은 이 뿌리를 모르고, 망하는 줄도 모르고 그것을 아비로 섬기고 있다. 요8:44에「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불신자들은 실패하는 줄도 모르고, 망하는 길인 줄도 모르고 아비로 섬기고 있다. 더욱이 더 안타까운 것은 신자들조차도 이 뿌리를 알지 못하고 육신적인 싸움에 모든 시간을 다 보내고 있다. 이 뿌리를 알지 못하니까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참고 인내하자고 한다. 참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진짜 흑암 세력이 꺾여져야 그때부터 제대로 된 응답이 나오게 되어있다. 우리는 근본문제의 뿌리인 사단과의 영적인 문제에서 승리를 해야 그때부터 우리의 가정, 개인, 산업, 후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어있다. 이 사실을 바르게 알았던 전도자 바울은 엡6:12에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고 했다. 정사와 권세 잡은 자,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어둠의 세상 주관자, 공중권세 잡은 자, 바로 사단과의 영적인 싸움인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 영적인 싸움이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의 역사를 받아 놓고도 그 사실을 누리지 못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고의 지식이요, 최고의 고상한 이름임을 안다는 것은 인간의 근본문제뿌리와 근본문제와 그 결과가 무엇인가를 안다는 것이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것은 그 어느 곳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깨닫는 것이다. 인간이 빠져있는 근본 문제 뿌리, 그 결과로 근본문제인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그 결과로 온 불신자 상태에서 빠져나오게 하기 위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이 그리스도를 참 왕으로 보내셔서 사단의 머리를 깨뜨려버리셨다. 이 그리스도를 참 선지자로 보내셔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이 그리스도를 참 제사장으로 보내셔서 죄로 인한 저주와 재앙 가운데서 완전히 해방 받도록 하셨다. 그리스도를 깊이 안다는 것은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깊이 안다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넓게 안다는 것은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넓게 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인생과 인생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고, 세상의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지 안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으로서는 근본 문제의 뿌리와 그 결과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참 왕, 참 제사장, 참 선지자로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다. 이것이 믿어질 때 참 평안과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있다.
말세에 그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역사하고 계신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것이다. 생명의 성령으로 우리와 영원토록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다.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아예 망할 자격을 상실한 것이 우리이다. 생명의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 안에 거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 안에 거하기 때문에 우리의 신분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 말세에 생명의 성령으로 하나님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다.
이 사실을 누리는 것을 가지고 성령충만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주신 이 엄청난 신분과 권세를 지속적으로 누리게 될 때 하나님이 정확하게 이 구원의 역사, 생명의 역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붙이시게 되어있다. 이를 전도라고 한다. 빌립에게 갈급한 에디오피아 내시를 붙이셨던 것처럼, 우리가 신분과 권세를 계속 누리고 있으면, 성령충만을 누리고 있으면 이 답이 정확하게 필요한 자를 하나님이 사건과 일을 일으켜 갈급하게 만들어서 우리에게 붙이시게 되어있다. 이를 전도라고 한다. 그래서 행13:48에「영생 얻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영생 얻기로 작정된 자로 하나님이 작정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신분과 권세를 누리면서 답을 가지고 있는 자, 생명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하나님이 붙이시게 되어있다. 그 속에 내가 쓰임 받고 들어가는 것을 전도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우리에게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내 증인이 되리라」주님이 하시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현장 속에서 성령충만함을 누리고 있으면, 생명의 축복을 누리고 있으면, 우리에게 주신 신분과 권세를 누리고 있으면 그 답이 필요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이신다. 답을 가지고 있으면 답을 주기 쉽다. 문제는 답이 없는데 답을 주려고 하니까 그것이 문제이다. 바로 그 축복된 역사 속에 내가 들어가는 것을 전도라고 한다. 이 전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서 참된 전도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우리 후대에게 남겨야 한다.
두 번째로 제자에 대해 바로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축복을 누리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제자를 붙이시게 되어있다. 어떤 사람이 제자인가? 제자는 요8:31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 거하는 자가 제자이다.「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다른 것이 제자가 아니라 말씀, 메시지가 있는 사람이 제자이다. 말씀을 따라가고 말씀의 흐름을 타는 자가 제자이다. 성경에 보시면 창1:1-13에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하시고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 인간 창조 이전에 창조된 빛, 그 앞에서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누구도 들을 사람이 없었다. 그냥 빛을 만들면 되는데 빛이 있으라고 하시니 빛이 있었다고 하고 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절대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스스로 세우신 절대적인 방법이 말씀이다.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는데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다. 참된 제자는 이 말씀을 따르는 자이다. 성경에 보면 요셉도 노아도 아브라함도 모세도 전부 하나같이 그냥 지나쳐도 되는 말씀을 붙잡은 것이다. 이런 사람이 제자이다. 그냥 지나쳐버려도 되는 잊어버려도 되는 것인데 노아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산꼭대기에 방주를 세웠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축복을 알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말씀을 따르는 자, 말씀의 흐름을 타는 자가 제자이다.
그리고 제자의 특징이 있다면, 성경에 보면 사도제자가 나오고, 평신도인 70인 제자가 나온다. 사도제자에게 하신 말씀이 눅9장이고, 평신도에게 주신 말씀이 눅10장이다. 평신도 제자의 특징은 자기 이름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행19:8-20에 보면 바울 사역에 아주 큰 역사가 일어났다. 에베소 지역의 전도이다. 물론 그 앞에 16장에 루디아, 17장의 야손, 18장의 브리스길라 부부와 같은 제자들이 나온다. 19장에 보면 핍박 때문에 2년 동안 따로 두란노 서원에서 제자를 양육을 했다. 그 결과로 나중에 아시아 전 지역에 말씀이 증거 되면서 에베소 지역에 우상이 무너지고, 우상 숭배하던 자들이 다 내어놓는 큰 역사들이 일어났다. 그런데 거기에는 하나같이 이름이 없다.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것이 바로 평신도 제자이다. 내가 무엇을 했다고 해서 내 이름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름 없이 하나님의 중요한 언약을 붙잡고 자신이 있는 현장을 조용히 변화시키는 사람, 그것이 제자이다. 이 제자의 축복이 여러분이 누려야할 축복임을 알고, 후대에게 남겨야할 단이 있다면 제자가 누구인가를 남겨야 한다. 내게 생명의 답이 있다면 하나님이 내게 제자를 붙이시게 되어있다.
세 번째로 이 제자들이 현장에 모였다. 이를 지교회라고 한다. 이 제자들이 현장에 모여지는 것을 시스템이라고 한다. 다락방 안에서 시스템이라고 하면 다락방, 팀사역, 미션홈, 전문사역, 지교회가 있다. 5가지 기초이면서 시스템이다. 이는 치유와 더불어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중요한 비밀이다. 다음 주부터 우리 교회 안에도 전도훈련반과 권찰회의 방학이 끝나고 하반기 사역이 시작된다. 지역 속에 조용히 제자중심 한 시스템이 움직여지게 될 때,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되어지는 축복된 응답이 일어나게 되어있다. 우리가 후대를 위해서 참된 축복을 전달해야 하는데 어떤 단을 쌓아야 하는가? 전도, 제자, 시스템이 무엇인가를 아는 단을 쌓아야한다.
말씀을 맺는다. 우리가 한번뿐인 인생이라고 이야기 한다. 한번뿐인 인생을 어디에 투자하겠는가? 인생 전체를 무엇에 드리는 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축복을 남기는 것인가? 참된 전도와 제자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 전도와 제자와 시스템을 세워나가는 것이 우리 후대들로 말미암아 영원한 축복 속에 거하게 하는 단이 되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유 있는 인생이다. 자기 자신에게 의미있는 인생이라고 축복하시기 바란다. 승리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 <후대를 위해 쌓은 단>의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고자 한다. 지난주에 살펴보았지만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땅을 분배받은 지파이지만 다른 지파들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가서 함께 끝까지 가나안을 다 정복하기까지 오래토록 헌신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다 정복을 하고 나서 9절에 보면「곧 그들의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이제 이들이 할 일을 다 마쳤기 때문에 분배받은 땅으로 이들이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돌아와서 요단을 건너가서 아홉지파 반이 땅을 치지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땅은 요단을 건너가기 전에 분배받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세월이 지나고 나면 요단강 건너편의 가나안땅에 자리잡은 아홉지파 반이 이들에게 너희들은 우리와 상관없고 하나님의 축복과 상관없다고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런 것들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도 한 단을 만들자고 해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그들의 후손을 위해서 가나안땅의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전 외에 자기 땅에 돌아와서 단을 쌓았다.
이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아홉지파 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벌써 이들이 배반한 것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12:5-6, 13-14에 보면 분명히 하나님이 모세에게 언약을 주실 때에는 단을 하나만 쌓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단을 두 개 쌓는 것은 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기 때문에 다른 단을 쌓으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자기들 나름대로의 단을 쌓은 것이다. 그래서 이들이 싸움을 각오하고 그들 지파의 지도자를 세워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나아왔다. 그래서 이들에게 과거에 광야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을 배반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왜 너희도 똑같이 이러한 짓을 하려고 하는냐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그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오늘 본분의 내용이다. 그들이 단을 쌓은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고 축복받는 일에 우리의 후대들이 제외될까 싶어서. 본문의 25절을 보면「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27절에도 보면「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여기에 ‘분깃’이라는 단어를 썼다. 예전 성경에서는 ‘분의’라는 말을 썼는데 이것이 더 해석이 잘 된 것 같다. ‘분깃’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몫이 있는데 그 몫과는 상관이 없다고 할까봐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자신들의 후대를 위해서 단을 쌓게 되어진 것이다. 지금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가나안땅을 차지한 아홉지파반이 너희들은 약속의 땅이 아니니까 우리와 상관없다, 하나님의 축복과 상관없다고 핑계할까봐서 후일에 우리도 동일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똑같은 분깃을 받은 자들이라는 증거로 삼기 위해서 단을 쌓은 것이다.
이들이 이미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알았다는 말이다. 광야길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알았다는 말이고, 무기도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말미암아 가나안을 정복하게 된,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함께 하신 축복의 비밀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바르게 알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사실을 우리 후대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또한 후일에 시간이 지나서 우리의 자녀, 후대들이 하나님의 축복, 분깃에서 제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들이 단을 쌓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한 백성이다, 한 분깃을 받은 하나님의 축복받은 자녀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단을 쌓았다. 이 본문을 보면서 얼마나 멋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을 광야 길을 걸어가면서 보았고 체험했고, 그 하나님의 축복에서 우리의 후대들이 떨어질까 싶어서 제외될까 싶어서 후대들을 위해서 단을 쌓았다. 멋있는 조상들이지 않는가. 정말 우리가 이 축복을 누림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후대들을 위해서 단을 쌓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 축복을 누리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지금 이 기록이 3500년 전의 기록이다. 후대를 위해서 단을 쌓은 사건이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모르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지금 우리의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우상숭배의 결과로 비참하게 가정과 가문과 후대가 무너지고 있다.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을 누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통해서 모든 저주와 재앙의 역사들의 여러분의 대에서 끝나버리길 바란다. 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자신들의 후대를 위해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함께 누리게 하기 위해서 단을 쌓았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놓치기 않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에 나온 것이 그 부분이다. 똑같은 큰 단을 쌓아서 마땅히 받아야할 분깃을 누리도록 거기에 기념비를 쌓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 26-27절에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 후대를 위해서 쌓아야할 단은 어떠한 단인가? 다른 것이 아니라 전도와 제자와 시스템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단을 쌓아야 한다. 초대교회가 붙잡았던 비밀을 지금 현장에서 놓쳐버렸다. 우리가 놓치고 있고, 우리 교회가 놓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전도, 제자, 그를 위한 시스템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전도, 제자, 시스템을 놓쳐버렸기 때문에 지금 현장에는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영적인 문제로 실패하고 있는 것이 지금 모습이다. 전도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이 땅의 우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데. 진짜 그리스도의 비밀을 아는 제자가 나오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데. 전도가 오해되고, 그래서 이 땅에 우상의 문화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모든 삶의 현장에 파고들고 있다. 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실패하고 있는가를 보게 된다. 아무리 바르게 살고 열심히 살고 의롭게 살고 몸부림을 치며 살아도 우상숭배의 결과로 오는 저주와 재앙에서 빠져나올 길이 없다. 왜 그러한가? 전도만 제대로 알면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고, 진짜 제자가 세워지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인데 현장에 제자가 없기 때문에 현장에 사람들이 영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자신이 누려야할 부분, 우리 후대를 위해서 단을 쌓아야할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통해서 남기시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다른 것이 아니다. 전도가 무엇이고 제자가 무엇이고 또 하나님의 응답의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 무엇인지 남기기를 원하신다. 초대교회는 이것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를 복음화했다. 그런데 지금 이 사실을 놓치고 있다. 우리가, 현장이, 우리교회가 이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우리가 우리 후대를 위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놓치기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 가지로 말씀을 정리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전도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도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을 한다. 또 전도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방법적인 부분을 생각한다. 전도에 대한 이해를 바로 해야 한다. 전도를 이해했다는 것은 인간을 이해했다는 말이고, 인간의 문제, 한계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보았다는 말이다. 또한 진짜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말이다. 문제 속에 정확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보았다는 말이다. 단순히 전도가 어렵다,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 이 전에 진짜 전도를 이해했다는 것은 세상을 바로 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도는 생명가진 자가 당연히 할 수 있고 되어지는 것이다. 전도는 나에게 있는 생명을 주는 것이 전도이다. 나에게 없는 것을 준다면 어렵지만, 그러나 나에게 있는 예수 생명, 그 생명을 주는 것이 전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첫 번째로 주시고자 하는 것이 구원이요, 생명이다. 요20:31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인 것을 믿게 하기 위해서, 그 이름을 힘입어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성경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있다. 생명이 하나님 당신이다. 그 하나님이 생명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남으로 말미암아 그 생명을 잃어버렸다. 그 잃어버린 생명을 회복하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새 생명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은 먼저 우리를 구원받고 생명을 얻기 위한 것이고, 롬8:32에 그 생명과 함께 모든 것을 주셨다. 내게 있는 생명을 주는 것을 가지고 전도라고 한다. 세계복음화는 지식,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생명을 전달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지식은 죄와 허물로 죽은 영혼이 사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생명을 얻는 길이 최고의 지식이다.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이 땅에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죽은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근본문제를 알아야 한다. 인간에게 있는 근본문제가 무엇인가? 근본문제 이전에 문제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근본문제의 뿌리이다. 겔28장, 사14장, 계12장에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을 대적한 사건, 바로 사단의 존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것이 인간 문제 이전의 문제 즉 뿌리이다. 그것 때문에 창3장사건, 원죄사건, 근본문제가 오게 되었고, 그 결과로 자기가 원치 않게 결국은 불신자 상태에서 조용하게 한사람도 예외 없이 결국은 지옥에 가고, 후대까지도 영적인 유산을 물려줄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맞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근본문제 이전의 뿌리를 제대로 알지 않고서는 사실 그것은 맞는 말이 아니다. 불신자들은 이 뿌리를 모르고, 망하는 줄도 모르고 그것을 아비로 섬기고 있다. 요8:44에「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불신자들은 실패하는 줄도 모르고, 망하는 길인 줄도 모르고 아비로 섬기고 있다. 더욱이 더 안타까운 것은 신자들조차도 이 뿌리를 알지 못하고 육신적인 싸움에 모든 시간을 다 보내고 있다. 이 뿌리를 알지 못하니까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참고 인내하자고 한다. 참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진짜 흑암 세력이 꺾여져야 그때부터 제대로 된 응답이 나오게 되어있다. 우리는 근본문제의 뿌리인 사단과의 영적인 문제에서 승리를 해야 그때부터 우리의 가정, 개인, 산업, 후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어있다. 이 사실을 바르게 알았던 전도자 바울은 엡6:12에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고 했다. 정사와 권세 잡은 자,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어둠의 세상 주관자, 공중권세 잡은 자, 바로 사단과의 영적인 싸움인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 영적인 싸움이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의 역사를 받아 놓고도 그 사실을 누리지 못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고의 지식이요, 최고의 고상한 이름임을 안다는 것은 인간의 근본문제뿌리와 근본문제와 그 결과가 무엇인가를 안다는 것이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것은 그 어느 곳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깨닫는 것이다. 인간이 빠져있는 근본 문제 뿌리, 그 결과로 근본문제인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그 결과로 온 불신자 상태에서 빠져나오게 하기 위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이 그리스도를 참 왕으로 보내셔서 사단의 머리를 깨뜨려버리셨다. 이 그리스도를 참 선지자로 보내셔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이 그리스도를 참 제사장으로 보내셔서 죄로 인한 저주와 재앙 가운데서 완전히 해방 받도록 하셨다. 그리스도를 깊이 안다는 것은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깊이 안다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넓게 안다는 것은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넓게 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인생과 인생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고, 세상의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지 안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으로서는 근본 문제의 뿌리와 그 결과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참 왕, 참 제사장, 참 선지자로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다. 이것이 믿어질 때 참 평안과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있다.
말세에 그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역사하고 계신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것이다. 생명의 성령으로 우리와 영원토록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다.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아예 망할 자격을 상실한 것이 우리이다. 생명의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 안에 거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 안에 거하기 때문에 우리의 신분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 말세에 생명의 성령으로 하나님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다.
이 사실을 누리는 것을 가지고 성령충만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주신 이 엄청난 신분과 권세를 지속적으로 누리게 될 때 하나님이 정확하게 이 구원의 역사, 생명의 역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붙이시게 되어있다. 이를 전도라고 한다. 빌립에게 갈급한 에디오피아 내시를 붙이셨던 것처럼, 우리가 신분과 권세를 계속 누리고 있으면, 성령충만을 누리고 있으면 이 답이 정확하게 필요한 자를 하나님이 사건과 일을 일으켜 갈급하게 만들어서 우리에게 붙이시게 되어있다. 이를 전도라고 한다. 그래서 행13:48에「영생 얻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영생 얻기로 작정된 자로 하나님이 작정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신분과 권세를 누리면서 답을 가지고 있는 자, 생명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하나님이 붙이시게 되어있다. 그 속에 내가 쓰임 받고 들어가는 것을 전도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우리에게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내 증인이 되리라」주님이 하시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현장 속에서 성령충만함을 누리고 있으면, 생명의 축복을 누리고 있으면, 우리에게 주신 신분과 권세를 누리고 있으면 그 답이 필요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이신다. 답을 가지고 있으면 답을 주기 쉽다. 문제는 답이 없는데 답을 주려고 하니까 그것이 문제이다. 바로 그 축복된 역사 속에 내가 들어가는 것을 전도라고 한다. 이 전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서 참된 전도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우리 후대에게 남겨야 한다.
두 번째로 제자에 대해 바로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축복을 누리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제자를 붙이시게 되어있다. 어떤 사람이 제자인가? 제자는 요8:31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 거하는 자가 제자이다.「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다른 것이 제자가 아니라 말씀, 메시지가 있는 사람이 제자이다. 말씀을 따라가고 말씀의 흐름을 타는 자가 제자이다. 성경에 보시면 창1:1-13에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하시고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 인간 창조 이전에 창조된 빛, 그 앞에서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누구도 들을 사람이 없었다. 그냥 빛을 만들면 되는데 빛이 있으라고 하시니 빛이 있었다고 하고 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절대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스스로 세우신 절대적인 방법이 말씀이다.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는데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다. 참된 제자는 이 말씀을 따르는 자이다. 성경에 보면 요셉도 노아도 아브라함도 모세도 전부 하나같이 그냥 지나쳐도 되는 말씀을 붙잡은 것이다. 이런 사람이 제자이다. 그냥 지나쳐버려도 되는 잊어버려도 되는 것인데 노아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산꼭대기에 방주를 세웠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축복을 알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말씀을 따르는 자, 말씀의 흐름을 타는 자가 제자이다.
그리고 제자의 특징이 있다면, 성경에 보면 사도제자가 나오고, 평신도인 70인 제자가 나온다. 사도제자에게 하신 말씀이 눅9장이고, 평신도에게 주신 말씀이 눅10장이다. 평신도 제자의 특징은 자기 이름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행19:8-20에 보면 바울 사역에 아주 큰 역사가 일어났다. 에베소 지역의 전도이다. 물론 그 앞에 16장에 루디아, 17장의 야손, 18장의 브리스길라 부부와 같은 제자들이 나온다. 19장에 보면 핍박 때문에 2년 동안 따로 두란노 서원에서 제자를 양육을 했다. 그 결과로 나중에 아시아 전 지역에 말씀이 증거 되면서 에베소 지역에 우상이 무너지고, 우상 숭배하던 자들이 다 내어놓는 큰 역사들이 일어났다. 그런데 거기에는 하나같이 이름이 없다.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것이 바로 평신도 제자이다. 내가 무엇을 했다고 해서 내 이름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름 없이 하나님의 중요한 언약을 붙잡고 자신이 있는 현장을 조용히 변화시키는 사람, 그것이 제자이다. 이 제자의 축복이 여러분이 누려야할 축복임을 알고, 후대에게 남겨야할 단이 있다면 제자가 누구인가를 남겨야 한다. 내게 생명의 답이 있다면 하나님이 내게 제자를 붙이시게 되어있다.
세 번째로 이 제자들이 현장에 모였다. 이를 지교회라고 한다. 이 제자들이 현장에 모여지는 것을 시스템이라고 한다. 다락방 안에서 시스템이라고 하면 다락방, 팀사역, 미션홈, 전문사역, 지교회가 있다. 5가지 기초이면서 시스템이다. 이는 치유와 더불어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중요한 비밀이다. 다음 주부터 우리 교회 안에도 전도훈련반과 권찰회의 방학이 끝나고 하반기 사역이 시작된다. 지역 속에 조용히 제자중심 한 시스템이 움직여지게 될 때,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되어지는 축복된 응답이 일어나게 되어있다. 우리가 후대를 위해서 참된 축복을 전달해야 하는데 어떤 단을 쌓아야 하는가? 전도, 제자, 시스템이 무엇인가를 아는 단을 쌓아야한다.
말씀을 맺는다. 우리가 한번뿐인 인생이라고 이야기 한다. 한번뿐인 인생을 어디에 투자하겠는가? 인생 전체를 무엇에 드리는 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축복을 남기는 것인가? 참된 전도와 제자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 전도와 제자와 시스템을 세워나가는 것이 우리 후대들로 말미암아 영원한 축복 속에 거하게 하는 단이 되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유 있는 인생이다. 자기 자신에게 의미있는 인생이라고 축복하시기 바란다. 승리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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