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자 다윗
2004-05-06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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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중에 '성공시대'라는 것이 있어서 간혹 보게 됩니다. 우리 나라의 각 분야별 일인자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데, 그들의 모든 준비 과정을 보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끊임없이 준비를 했거나, 독특한 재능이나 기술을 개발했거나, 특별한 분야를 개척하는 등 그들이 성공한 중요한 비결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 땅에서 살면서 당연히 실제적으로 성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자꾸만 실패하고 넘어지고 있다면 말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성공합니까? 성경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누가 가장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까?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계속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역사 속에 들어가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입니다.
1. 다윗은 어떤 부분에서 성공했습니까?
(1) 왕으로서 성공했습니다.
성경에서 성공한 많은 왕들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그러했고, 솔로몬 왕이 그러했고, 요시야 왕이 그러했습니다. 그 모든 왕들 중에서 최고의 왕이 바로 다윗 왕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성공한 중요한 인물입니다.
(2) 평신도로서 성공했습니다.
그의 사회적 신분은 왕이었지만, 신앙적으로는 평신도였습니다. 그는 평신도로서 모든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성공하는 첫째 비결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3) 군인으로서 성공했습니다.
다윗은 최고의 거인 골리앗과 싸워서 성공한 인물이었습니다.
(4) 음악인으로서 성공했습니다.
사울왕이 악신에게 눌려 고생할 때에 다윗이 수금을 타고 노래를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에 사울왕을 괴롭히던 악신이 떠나갔습니다.
(5) 시인으로서 성공했습니다.
시편의 3분의 2 이상을 다윗이 기록했습니다. 수많은 시를 하나님께 드리고 백성들에게 증거했습니다.
2. 다윗이 어떻게 해서 여러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1)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다윗은 전능자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철저히 인정했습니다. 시편 139편에서 앉고 일어섬과 말하는 모든 것을 아시고 어디를 가더라도 하나님께서 계신다고 노래했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절대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입니다.
(2) 그리스도의 비밀을 철저히 알았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라고 밝혔을 정도로 다윗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다윗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그리스도께서 해결하신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3) 성령의 인도를 확실히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된다는 사실을 철저히 알았고, 성령의 인도를 철저히 받았습니다. 여기에 다윗의 성공 비결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성공하기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왜 많은 성도들이 실패하고 어려움에 빠집니까? 다윗이 깨달은 이 세 가지를 철저히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다윗이 걸어갔던 이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3. 다윗이 성공한 구체적인 이유
(1) 골리앗 사건
다윗의 나이 17세 때쯤, 골리앗이 이끄는 블레셋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군인들 중 아무도 그의 앞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용맹하고 힘센 장군 사울 왕조차도 나가지 못하고 떨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점에 다윗이 나갔습니다. 사무엘상 17장을 보면,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가며 중요한 말을 던졌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다윗은 골리앗 장군 앞에 나가는 진정한 의미를 알고 나갔습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능력을 바로 알았고, 그 주권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한 방에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다윗이 전능자 하나님을 믿고 신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속에 서면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2) 사울 왕이 계속해서 죽이려고 했던 사건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친 후에 많은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사울 왕은 심각한 불안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정예부대 3000 명을 불러 다윗을 죽이려고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윗은 들과 동굴에서 두 번이나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도 사울 왕을 치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절대로 사울 왕의 몸에 손을 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왕권은 하나님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인간의 손으로 어떻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울 왕을 세우셨으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계획을 알았습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3) 압살롬의 반역
다윗의 아들이 자기를 밀어내고 왕의 자리에 오르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다윗은 너무 급해서 신발도 신지 못하고 도망을 갔습니다. 더욱이 도중에 시므이가 다윗을 크게 저주했습니다. 너무나 급박하고 힘든 상황에서는 주위에서 위로해 주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크게 저주를 했습니다. 다윗 옆에 있던 아비새 장군이 시므이의 복을 베려고 했으나, '내 자식도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하물며 사울 가문의 자손들이야 오죽하랴.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신 것이다.'라고 말하며 말렸습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급박한 어려움을 당해 있는데 옆에서 폭언을 한다면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철저히 신앙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돌아올 것이다.'라고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믿었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조금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진짜 하나님의 주권 속으로 들어갑니까? 많은 성도들이 막상 문제와 사건을 당하면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 땅에서 살 때 어려운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의 주권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4) 나단 선지자의 충고
나라가 어느 정도 평안해지자 다윗의 마음이 방만해져서 직접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궁정에 남아 있었습니다. 마침 그 때 바세바가 목욕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음욕을 품게 되어 결국은 그녀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아무도 모르리라 생각했는데, 나단이 어느 날 찾아와서 그의 잘못을 지적하며 하나님 앞에서 범죄함을 밝혔습니다. 이 때 다윗이 인간적인 마음을 가졌더라면 즉시 나단을 처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충고를 듣는 순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잘못을 지적받았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절대적 왕권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지적할 때 철저히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11-12절에서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며, 주권도 주께 속하였습니다.'라는 철저히 하나님 주권 사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했을 때 하나님의 축복이 그의 인생에 임했습니다. 성도가 성공하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철저히 인정해야 합니다. 또, 본문의 16-19절에서, 성전 건축의 문제를 철저히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자기 생전에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려고 모든 것을 다 거두어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때에 다윗은 섭섭할 수도 있고 항변할 수도 있었으나, 그 명령에 순수한 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를 철저하게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속에 모든 것이 따라옵니다.
4. 성공한 다윗을 보며 우리가 이 땅에서 승리하기 위해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신분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성공할 수밖에 없으며 축복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때부터 모든 문제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실제적인 문제 속에서 이 부분에 대해 갈등하고 있습니다. 설사 우리가 넘어져도 결코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만 확인되면 성공합니다. 다윗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살인과 간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범죄 속에서도 '내 속에서 성신이 떠나지 말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2) 복음(전도)의 역사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복음과 전도를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 땅에 삽니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뛰어들면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이 소명을 가지고 중심으로 뛰어들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3) 기도
이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소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도의 중요한 사실을 놓치면 안됩니다. 이 기도를 통해 영적인 힘을 얻어야 삶의 현장 속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5. 결론
성경에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엇인가가 다릅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하나님의 정확한 언약 속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한 것은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해서 다윗을 거쳐 예수 그리스도까지 그 언약이 흘러왔다는 것입니다. 즉, 다윗 안에도 그 언약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언약의 맥이 그대로 흘러내려와 우리에게도 전달되고 후대들까지도 전달될 때 우리도 성공하고 후대들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언약의 맥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반드시 언약의 바톤을 넘겨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이나 지식이나 권력이 있다해도 이것이 안되면 그 사람과 가정과 가문은 무너집니다. 이 사실을 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언약의 맥이 이어짐을 말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언약의 맥이 전해질 때 궁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세상의 물질, 지식, 권력보다도 언약의 바톤을 확실히 붙잡고, 후손들에게 전달하십시오. 이 언약의 바톤이 있으면 살게 됩니다.
성도들은 이 땅에서 살면서 당연히 실제적으로 성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자꾸만 실패하고 넘어지고 있다면 말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성공합니까? 성경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누가 가장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까?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계속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역사 속에 들어가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입니다.
1. 다윗은 어떤 부분에서 성공했습니까?
(1) 왕으로서 성공했습니다.
성경에서 성공한 많은 왕들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그러했고, 솔로몬 왕이 그러했고, 요시야 왕이 그러했습니다. 그 모든 왕들 중에서 최고의 왕이 바로 다윗 왕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성공한 중요한 인물입니다.
(2) 평신도로서 성공했습니다.
그의 사회적 신분은 왕이었지만, 신앙적으로는 평신도였습니다. 그는 평신도로서 모든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성공하는 첫째 비결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3) 군인으로서 성공했습니다.
다윗은 최고의 거인 골리앗과 싸워서 성공한 인물이었습니다.
(4) 음악인으로서 성공했습니다.
사울왕이 악신에게 눌려 고생할 때에 다윗이 수금을 타고 노래를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에 사울왕을 괴롭히던 악신이 떠나갔습니다.
(5) 시인으로서 성공했습니다.
시편의 3분의 2 이상을 다윗이 기록했습니다. 수많은 시를 하나님께 드리고 백성들에게 증거했습니다.
2. 다윗이 어떻게 해서 여러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1)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다윗은 전능자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철저히 인정했습니다. 시편 139편에서 앉고 일어섬과 말하는 모든 것을 아시고 어디를 가더라도 하나님께서 계신다고 노래했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절대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입니다.
(2) 그리스도의 비밀을 철저히 알았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라고 밝혔을 정도로 다윗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다윗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그리스도께서 해결하신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3) 성령의 인도를 확실히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된다는 사실을 철저히 알았고, 성령의 인도를 철저히 받았습니다. 여기에 다윗의 성공 비결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성공하기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왜 많은 성도들이 실패하고 어려움에 빠집니까? 다윗이 깨달은 이 세 가지를 철저히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다윗이 걸어갔던 이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3. 다윗이 성공한 구체적인 이유
(1) 골리앗 사건
다윗의 나이 17세 때쯤, 골리앗이 이끄는 블레셋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군인들 중 아무도 그의 앞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용맹하고 힘센 장군 사울 왕조차도 나가지 못하고 떨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점에 다윗이 나갔습니다. 사무엘상 17장을 보면,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가며 중요한 말을 던졌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다윗은 골리앗 장군 앞에 나가는 진정한 의미를 알고 나갔습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능력을 바로 알았고, 그 주권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한 방에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다윗이 전능자 하나님을 믿고 신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속에 서면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2) 사울 왕이 계속해서 죽이려고 했던 사건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친 후에 많은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사울 왕은 심각한 불안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정예부대 3000 명을 불러 다윗을 죽이려고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윗은 들과 동굴에서 두 번이나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도 사울 왕을 치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절대로 사울 왕의 몸에 손을 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왕권은 하나님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인간의 손으로 어떻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울 왕을 세우셨으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계획을 알았습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3) 압살롬의 반역
다윗의 아들이 자기를 밀어내고 왕의 자리에 오르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다윗은 너무 급해서 신발도 신지 못하고 도망을 갔습니다. 더욱이 도중에 시므이가 다윗을 크게 저주했습니다. 너무나 급박하고 힘든 상황에서는 주위에서 위로해 주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크게 저주를 했습니다. 다윗 옆에 있던 아비새 장군이 시므이의 복을 베려고 했으나, '내 자식도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하물며 사울 가문의 자손들이야 오죽하랴.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신 것이다.'라고 말하며 말렸습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급박한 어려움을 당해 있는데 옆에서 폭언을 한다면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철저히 신앙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돌아올 것이다.'라고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믿었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조금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진짜 하나님의 주권 속으로 들어갑니까? 많은 성도들이 막상 문제와 사건을 당하면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 땅에서 살 때 어려운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의 주권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4) 나단 선지자의 충고
나라가 어느 정도 평안해지자 다윗의 마음이 방만해져서 직접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궁정에 남아 있었습니다. 마침 그 때 바세바가 목욕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음욕을 품게 되어 결국은 그녀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아무도 모르리라 생각했는데, 나단이 어느 날 찾아와서 그의 잘못을 지적하며 하나님 앞에서 범죄함을 밝혔습니다. 이 때 다윗이 인간적인 마음을 가졌더라면 즉시 나단을 처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충고를 듣는 순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잘못을 지적받았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절대적 왕권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지적할 때 철저히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11-12절에서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며, 주권도 주께 속하였습니다.'라는 철저히 하나님 주권 사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했을 때 하나님의 축복이 그의 인생에 임했습니다. 성도가 성공하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철저히 인정해야 합니다. 또, 본문의 16-19절에서, 성전 건축의 문제를 철저히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자기 생전에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려고 모든 것을 다 거두어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때에 다윗은 섭섭할 수도 있고 항변할 수도 있었으나, 그 명령에 순수한 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를 철저하게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속에 모든 것이 따라옵니다.
4. 성공한 다윗을 보며 우리가 이 땅에서 승리하기 위해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신분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성공할 수밖에 없으며 축복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때부터 모든 문제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실제적인 문제 속에서 이 부분에 대해 갈등하고 있습니다. 설사 우리가 넘어져도 결코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만 확인되면 성공합니다. 다윗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살인과 간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범죄 속에서도 '내 속에서 성신이 떠나지 말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2) 복음(전도)의 역사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복음과 전도를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 땅에 삽니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뛰어들면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이 소명을 가지고 중심으로 뛰어들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3) 기도
이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소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도의 중요한 사실을 놓치면 안됩니다. 이 기도를 통해 영적인 힘을 얻어야 삶의 현장 속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5. 결론
성경에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엇인가가 다릅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하나님의 정확한 언약 속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한 것은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해서 다윗을 거쳐 예수 그리스도까지 그 언약이 흘러왔다는 것입니다. 즉, 다윗 안에도 그 언약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언약의 맥이 그대로 흘러내려와 우리에게도 전달되고 후대들까지도 전달될 때 우리도 성공하고 후대들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언약의 맥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반드시 언약의 바톤을 넘겨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이나 지식이나 권력이 있다해도 이것이 안되면 그 사람과 가정과 가문은 무너집니다. 이 사실을 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언약의 맥이 이어짐을 말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언약의 맥이 전해질 때 궁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세상의 물질, 지식, 권력보다도 언약의 바톤을 확실히 붙잡고, 후손들에게 전달하십시오. 이 언약의 바톤이 있으면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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