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가룟 유다의 죄
2004-05-1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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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 27: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마 27: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
(마 27:3)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마 27:4)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마 27: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마 27: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 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마 27: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마 27: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마 27: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이 이루었나니 일렀으되 저희가 그 정가된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정가한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마 27: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지난 송구영신예배 때에 "다윗의 환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게 뭔가 계속해서 오는 연말 동안에, 또 지금까지 이어오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도대체 어떤 계획과 뜻을 가지고 있느냐?'하는 그런 것을 좀 붙잡고 기도하는 중에서 본문을 선택했습니다. 원통한자, 환란을 당한 자, 또 빚진 자들! 이런 자들이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서 지금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그런 와중에, 다윗의 친척들과 또 그런 어려운 자들이 다윗에게 모여들었습니다. 다윗은 원통한 자와 환란을 당한 자와 어려운 자들의 장관이 되었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서 그 어려운 자들이 모인 그들을 통해서 장차 이루실 메시아 왕국에의 기초를 삼으셨습니다. 그 억울하고, 원통하고, 환란을 당한 자들이 모여서 다윗의 좌우 장관이 되고, 장군들이 되고, 그들이 함께 뭉쳐서 메시아 왕국, 다윗 왕국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윗 왕국의 기초가 되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게 곧 뭐냐하면, 메시아 왕국의 기초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서에 그 일을 잘 말씀하고 있죠.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다윗 왕국!

그래서 저는 그 말씀을 붙잡고, 여러분 그냥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내 가정에 메시아 왕국의 기초! 여러분 지금 가정이 어렵고 힘들고 그럴 때에, 언약잡고 하나님 앞에 지금 섰다는 사실 자체가 장차 내 가문에, 메시아 왕국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그런 시점이다! 나는 더군다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교회가 건축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건축되는 동안에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러분 기도하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 참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무슨 생각을 했느냐 하면, '대구에 메시아 왕국을 세우는 일에 우리가 기초가 되어야겠다!' 정말 우리 형편과 우리 사정과 일들이 어렵고 힘들고 그렇지만, '대구에 메시아 왕국의 기초가 되어야 된다!' 그래서 그 메시아 왕국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눈이 열리는 것이 뭐냐? '어째서 원통하냐? 어째서 환란을 당하냐? 어째서 어려우냐?' 그것이 이해가 되어야 되거든요. 그게 내가 사단에 매여서, 사단에게 속아서, 너무 사단에게 빠져서 기본적으로 하나님 앞에, 어떤 인간의 상황인가를 바로 깨닫는데 돌아가지 않으면,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여기에 눈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단에게 나와 같은 억울함을 당한 자들이, 나와 같은 환란을 당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흑암에서 해방 받는 참 기쁨과 감사가 확인되어야 메시아 왕국의 기초를 이루는 일에 구체적으로 쓰임 받겠다! 그렇게 이해를 해서 여러분과 저는 지금부터 무슨 장관이 되느냐? 원통한 자, 환란을 당한 자, 억울함을 당한 자들의 장관이 되어야 됩니다. 송현 교회 찾아왔다! 원통함과 억울한 자들이 해방 받는, 해결 받는 이런 축복! 이것이 장차 올 이 땅에, 그리고 장차 하나님의 왕국을 이루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귀중하게 쓰임 받는 기초를 이루는 멤버가 되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나는 교회를 건축해서 그 교회에 들어가는 멤버로서, 말하자면 중요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기초멤버가 되는, 메시아 왕국에 기초가 되는 귀중한 일꾼이 된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로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만은, 저는 개인적으로 환란을 당한다는 사실을 절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하냐!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영적으로 육적으로 환란과 원통함과 정말 억울함을 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별히 영적으로 너무 억울함을 당하고, 이 사단에 메여서 속아서 환란을 당한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그 계획과 뜻이 그런 자들 속에서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언약에 설 때에 이것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첫 주일입니다. 뭐 특별히 오늘 '선교헌금을 작정한다!' 이런 어떤 의미보다도 성경말씀을 쭉 강해 해오는 과정에서. '첫 주일인데 좀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해야 안되겠느냐?' 이런 생각도 좀 해봤습니다 만은, 첫 주에 뭔가 하나님이 이 메시지를 주실 때는 의미가 안 있겠느냐! 그래서 첫 주에 강의를 해나가다 보니까, 27장 1절부터 무슨 문제가 나가느냐 하면, 가룟 유다의 자살소동입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의 죄"라고 그렇게 잡았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만은, 베드로의 죄나 가룟 유다의 죄나 누가 더 중하고 누가 더 못하다고 할 것이 없어요. 똑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뭐 베드로나 가룟 유다나 그게 그겁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의 죄가 어째서 더 큰 죄가 되고, 더 저주스러운 죄가 되고, 더 처절한 멸망의 좌가 되었느냐? 베드로도 못지 않게 죄를 짖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신하고, 저주까지 하고 그랬는데도 어떻게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로, 사도로서 그렇게 귀중한 사역에 쓰임 받는 수사도가 되었느냐! 이런 것이 오늘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어떤 면에서 1월 달에 첫 주에 들어서면서 상당히 중요한 메시지이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 3년 동안 가룟 유다도 예수의 제자로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더군다나 중책을 맡았습니다. 뭐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전도단이죠, 그 전도단을 먹여 살리는 재정을 맡아 있는, 살림을 살고있는 중요한 그런 일을 가룟 유다가 맡았습니다. 베드로는 그런 면에서 볼 때는 가룟 유다와 같은 중책보다도 오히려 덜하죠.

그런데 3년 동안 그렇게 헌신하고 노력하고 충성했는데도 베드로는 똑같은 잘못이나 똑같이 인간이 젖을 수 있는 것을 보면서도 베드로는 크게, 오히려 축복 받는 길로 인도를 받았고, 이 3년 동안 죽을 고생을 하면서 먹는 것, 입는 것을 책임지고 살아왔던 이 가룟 유다는 어떻게 해서 3년 동안하고 난 후에 처절한 저주로 끝을 맺었느냐? 나는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싶어요. 왜냐하면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정말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직분자로서 중직자로서 혹은 평신도로서 헌신하고, 전심을 다해서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어째서 나는 저주를 받았고, 어째서 나는 처절한 결과가 나왔고, 어째서 나는 멸망의 결과가 나왔느냐!' 이것보다 더 억울하고 처절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나는 '가룟 유다의 모습이 그때로 끝났다!'그 말이 아닙니다. 많은 경우 지금 교회 속에 이 사실이 재현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일하고, 주의 이름으로 노력하고, 주의 이름으로 헌신하고, 주의 이름으로 바치고 살아갔는데도 어째서 나는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축복된 어떤 자리에서는 것보다도 다른 결과가 나왔느냐! 똑같이 저 사람에게는 나와 못지않은 그런 잘못과 부족과 연약함이 다 있었는데, 저 사람은 어떻게 해서 축복된 결과가 나왔느냐!'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너무 절실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부터 모든 교우들을 바라보면서, 물론 이걸 육적으로만 바라본다는 것보다도 깊은 영적 문제도 같이 내포되어야 되겠습니다 만은, 우리가 정말 신앙 생활하면 할수록 하나님 앞에서 영육 간에 축복을 받고, '야, 저 사람은 정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구나!' 이 결과가 나와야 되는데, 그게 안 된다 그럴 때에 이 신앙생활만큼 큰 갈등과 괴로움과 고통은 없습니다.

지난해보다는 더 올해가, 어제보다도 더 오늘이, '내가 신앙생활 속에서 참 하나님 앞에 영육간에 축복이구나!'이게 되어야 하는데, 하면 할수록, '왜, 이럴까? 왜, 이런 문제가 있을까?' 이건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 연초에 가룟 유다의 죄, 더 큰 죄가 더 멸망 받을 수 있는 죄가 뭐냐? 이걸 살펴보는 것이, '우리가 또 한해동안에 하나님의 큰 축복의 열매를 맺는 귀중한 기회다!'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먼저 대전제로 하셔야 될 것이 뭐냐하면, 여러분에게 적고 큰일이, 또 좋다, 나쁘다! 모든 일이, 이 땅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모든 일이,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 그게 언약 아닙니까! 영접하는 순간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그 배경이 뭐냐하면, 하나님이 나와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다스리신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모든 문제, 모든 사건과 모든 일들을 다스리시는 것을 믿는 것을 뭐라 그래요? '믿음이라!' 그랬습니다. 믿음이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흑암 권세를 깨뜨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여러분과 저의 언약의 주인이 되셨다! 그 예수 그리스도 언약을 붙잡는 동시에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간단한 내용입니다. 베드로는 이걸 붙잡았고, 가룟 유다는 이걸 놓쳤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잘못과 연약도 그 언약 속에서 다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이 언약을 놓치는 순간에 하나님의 계획이나 하나님의 인도가 그의 삶이 아니고, 그의 감정적인 결단이 그의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은 똑같이 받았습니다. 베드로도 똑같이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보시고 눈이 마주칠 때에 양심에 너무 큰 가책을 받았지만, 베드로는 언약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말씀이 생각이 나서 언약 속으로 들어갔을 때에, 베드로에게는 엄청난 새로운 회생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똑같은 그런 양심의 가책을 받았을 때에, 자기 감정의 결단을 따라서, '너무 내가 잘못했구나! 너무 내가 죄 없는 분을 팔아버렸구나!' 그래서 자기 감정에 결단을 따라서, 언약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했어요? 스스로 목을 메어서 자살해 버렸습니다. 이것이 가룟 유다의 잘못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신앙생활 해 오면서 우리가 '언약, 언약!'그러면서 '말씀, 말씀!'하면서도 늘 우리가 어디로 빠졌느냐 하면, 자기 감정이나 느낌이나 기분에 빠져서 결정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내 삶이 되도록 언약 속으로 들어가지 않아요. 결정할 때 보면, 거의 자기 생각이나 자기 느낌에 따라서 결정하고 결단해버립니다. 이것이 죄 중에 죄라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돼요. 죄를 짓는다고 그래서 뭐 '거짓말한다! 남을 속인다!' 그것은 인간이면 누구든지 다 따라오게 되어 있는데, 왜? 원죄 속에 빠진 인간에게 그것은 저절로 따라오는 자범 죄예요.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을 때에 중요한 것이 뭐냐하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따라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내 삶이 되겠습니다!' 이 고백이 우리 신앙의 고백이에요. 그런데도 우리가 항상 어디서 실수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계획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이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고, 그 삶을 따라 하나님의 계획을 내 삶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내 감정이나 느낌을 따라 갑니다. 바로 그 순간 흑암 세력이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틈타게 되는 겁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다!" 믿습니까! 여러분이 아무리 그렇다 그래도 베드로가 이걸 깨닫는 시간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시고, 비로소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그때부터 베드로가 완전히 맡기잖아요. 죽음 앞에서도 그의 인생을 맡겼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잘못이 다른 게 하나도 없어요.

중요한 문제가 뭐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이 내 삶에 되어져야 할 순간마다 어떻게 돌아가느냐? 내 감정이나, 내 느낌이나, 내 결단으로 순간 돌아갑니다. 여기에서 더 큰 죄가 나오게 됩니다. 문제가 다른 게 아닙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뭔가 남에게 사기 치고, 거짓말하고, 도적질하고, 이것 때문에 죄가 많아서 간다! 그 말이 아닙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내 감정이나, 내 느낌이나, 내 결단에 의해서 움직이다 보니까, 문제가 오는 겁니다.

오늘 뭔가 한해동안 선교헌금을 결단한다! 그럴 때에 간단한 겁니다. 성경에는 선교헌금을 결단할 때에, '많이 낸다! 적게 낸다!' 이런 기준을 할 필요가 없어요. 저는 늘 이 선교헌금을 결단할 때마다 기준이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 자신에게! 왜? 십일조는 하나님 앞에 드려요. 교회에 드리고, 그 다음에 십이조는 선교헌금으로 드리고, 십삼조는 주일 헌금으로 드리고... 그 다음에 이 세 가지만 딱 내 재정 구조에, 말하자면 재정생활에 하나님의 계획이다! 왜? 성경에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뭐 '복을 받는다, 안 받는다!' 뭐 '어렵다, 힘들다!' 상관없어요. 딱 그릇을 만들어 놓고 난 후에는 저는 갈등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게 정착이 되기까지는 좀 갈등이 오더라 구요. 받아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 뭐 '부자가 된다!' 그 이전에 그릇이 준비가 되어야 됩니다. 그 이전에 뭐냐? 재정구조가 튼튼해질 수 있는 그릇들이 준비되어야 됩니다. 이런 기준이 없으면, '돈 많이 주셨다!' 절대로 하나님 앞에, 내 신앙생활에 고백이 안되더라 구요. 이런 확실한 어떤 재정구조가 내 안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받으면 받는 만큼 다른 걸로 나와요. 이것이 되면 하나님 앞에서 정말 드릴 것 하나님께 드리고, 아니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을 따라서 내가 쓰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많이 벌면 많이 벌수록 십일조 드리고, 적게 벌면 적게 버는 데로 십일조 드리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뭐라 그러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 약속의 말씀대로 따라 할 때에 많이 주느냐, 안 주느냐? 시험해 보라!'고 말씀까지 했습니다. 그러면 뭐 '내 형편이 어떻다, 가정이 어떻다!' 그런 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 이야기를 한번씩 하는 것이 이 주간이 왜 그러냐 하면, 재정적으로 하나님 앞에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세계정복의 재정에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그릇들은 준비가 되어야 안 되겠느냐! 그래서 십일조는 교회에 드리고, 물론 다 교회에 드리는 것이지만, 십이조는 내가 이것은 선교헌금으로 드렸다! 그러면 나와 하나님 앞에 다 된 겁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선교헌금 드려놓고, '선교 헌금이 어떻게 쓰여지느냐?' 쓰여지고 뭐고 할 것 없어요. 맡겨놨는데... 나로서는 하나님 앞에 드리면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십삼조는, 교회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한 주간 감사하는 거죠. 늘 감사하고, 어떤 면에서 십삼조 속에는 늘 감사가 들어가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그냥 지나갑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말씀이 성취되는 것이지, '내가 어렵다, 힘들다, 내 주변이 어떻다!' 그게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제 좀 기억하셔야 될 것이 뭐냐하면, 인간관계든지, 그 다음에 사건관계든지, 특별히 헌금관계든지 어디로 돌아가느냐? 예민하게 인간 감정으로 빠져들기 시작하면 한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여러분을 향해서 세계복음화에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으로 계획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계획을 내 삶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문제가 올 때에, 인간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내 감정이나 느낌으로 부딪히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세요. 재정관계도 하나님의 계획으로 내 삶에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으로 들어가세요. '좋다, 나쁘다!' 이런 게 아닙니다.

받아합시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자기 마음대로 해 놓고, '하나님, 왜 이럽니까?' 전부 그런 내용이거든요. 말씀은 하나도 안 믿고, 말씀 성취에 대해서는 전혀 감동이 없으면서도 자기 마음대로 해 놓고, 그래놓고는 뭐냐? '하나님, 뜻대로 하옵소서!' 자기가 다 해놓고는 또 하나님 뜻대로 한다네... 성도들만큼 배짱이 있다고 할까... 아니면 그건 배짱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뭘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부분들... 그래서 바울이 이런 삶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저절로, 슬프든지, 아프든지, 기쁘든지 항상 고백이 뭐냐하면, '감사하다!' 그리고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아뢰면' 그리하면 뭐라 그랬습니까? 여러분 마음과 생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마음과 생각이 어떻게 달라지느냐? 첫 번째, '평안과 안식이 임한다!' 그렇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믿는다고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다고 하면서도 너무 인간 감정이 앞서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에 왔을 때에, 이런저런 모든 사건을 볼 때에,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구나!' 나와 상관된 모든 과정 속에서, 이상한 어떤 문제들이 부닥쳐 올 때에,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지 사람이 뭘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분 인생을 한번 약간만 돌이켜 보세요. 내 감정이나, 느낌이나, 내 열심이 성취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무엇이 성취되었습니까?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했던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졌습니다. 조금만 하나님 앞에 맡겨보세요. 조금만 하나님 앞에 의지해 보세요. 조금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받아들여 보세요. 여러분에게 첫 번째 오는 것이 평안이 오면서 어떻게 여러분을 인도해 가시는가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안 되는 그때부터 불안과 염려와 걱정과 근심이 떠나가지 않습니다.

왜, 2004년 첫 주에 가룟 유다의 죄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느냐? 나는 새삼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 2004년도 여러분과 저를 향해서 하나님은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계획된 축복과 은혜의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의 계획을 내 삶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 개인의 감정과 느낌에 메이게 될 때에, 스스로 낙심하고 자살하는 가룟 유다의 자살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이 축복과 역사를 약속 받았으면서도 그 하나님의 언약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 하나님의 약속을 내 삶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어코 인간고집을, 인간의 감정을 고집하다가 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망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지금까지 청산되지 못한 고집이 있습니까? 청산되지 못한 인간의 감정이 있습니까? 청산되지 못한 인간의 그 무엇이 있습니까? 내 자존심과 내 교만심들을 다 던지고, '주님의 계획이 내 삶이 되게 하옵소서!' 겸손하게 엎드려야 합니다.

제일먼저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뭘 주십니까?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직장과 삶과 일에도, 뭔가 내가 이래야 되는데, 저래야 되는데 그걸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계획이 이 어려움 속에서 뭘 원하시느냐? 이 사건 속에서 뭘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계획을 조용히 붙잡고 왕으로 오시고, 제사장으로 오시고, 선지자로 오셔서 재난과 재앙 속에 오셔서 축복으로 바꾸어 놓으신 예수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 자로 오신 그분! 그 언약 속에 들어가 보세요. 가룟 유다 처럼 그 언약 속에서 뛰쳐나오지 마시고, 그래서 스스로 낙심해서 목을 메지 마시고, 그 언약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세요. 죽을 죄인도, 죽을 죄악도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통해서 해방 받을 것입니다. 모든 문제 해결 자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이 올수록 어디로? 근본 문제로 뛰어들어가세요. 어려울수록 더 깊은 언약 속으로 뛰어들어가세요. 성령이 역사 하실 것입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1) 지난 송구영신예배 때 다윗의 환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2)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과 뜻을 가지고 있느냐?’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본문을 택했습니다.
(3)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서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중에 고통하는 자들이 다윗에게 모였습니다.
(4) 그리하여 다윗은 고통하는 자들의 장관이 되었습니다.
(5) 어려운 자들이 모인 것을 통해서 메시야 왕국의 기초를 삼으셨습니다.
(6) 마태복음에서도 다윗과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7) 어려운 때에 언약을 잡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내 가정에 메시야 왕국이 세워지는 기초가 됩니다.
(8)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교회 건축도 대구에 메시야 왕국이 세워지는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9) 우리는 죄와 사단에게 매여서 억울함과 환란을 당하는 사람들의 장관이 되어야 합니다.
(10) 우리 주변에는 영적으로 억울함과 환란을 당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11)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 가룟 유다의 저주스러운 마지막
(1) 오늘 본문에는 가룟 유다의 자살 소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 베드로의 죄나 가룟 유다의 죄나 똑같습니다.
(3) 그런데 가룟 유다의 죄가 어떻게 해서 더 크고, 저주스럽고, 처절한 멸망의 죄가 되었습니까?
(4) 가룟 유다는 3년 동안 예수님을 열심히 따라다니며 재정을 감당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5) 베드로는 축복을 받는 길로 인도를 받은 반면, 똑같이 헌신하고 충성한 가룟 유다는 저주로 끝을 맺었습니다.
(6)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났습니까?
(7) 오늘날에도 주의 이름으로 노력하고 헌신하고 바치며 살아가지만, 가룟 유다의 저주가 교회 속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8)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2. 가룟 유다의 죄
(1)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배경이 있습니다.
(2) 그 배경은 ‘하나님이 나의 모든 문제를 다스리신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3) 이 사실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4)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언약을 붙잡아야 합니다.
(5) 베드로는 그 언약을 붙잡았지만, 가룟 유다는 그 언약을 놓쳤습니다.
(6)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을 때 베드로는 말씀으로 돌아갔지만, 가룟 유다는 자신의 감정으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7)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이나 기분에 빠지지 말고, 언약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8)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으로 결단하는 것이 죄 중의 죄입니다.
(9)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살겠습니다.” 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10) 내 감정이나 느낌을 따라 살 때 흑암 세력이 틈타게 되는 것입니다.
(11) 내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든지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됩니다.
(12) 오순절 성령의 임재로 언약이 성취되었을 때, 베드로는 전 인생을 담대하게 살아갔습니다.

3. 헌금을 하는 자세
(1) 선교 헌금을 결단할 때도, 많으냐 적으냐에 상관없이 재정에 대한 사고 구조가 튼튼히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믿는 재정 구조가 되지 않으면, 물질이 들어와도 엉뚱한 곳으로 새어나갑니다.
(3) 하나님께서는 헌금에 대해서 하나님 자신을 시험해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4) 제가 십일조는 교회를 위해서, 십이조는 선교를 위해서, 십삼조는 감사함으로 드릴 때, 말씀이 성취될 뿐입니다.
(5) 인간 관계든지, 사건 관계든지, 헌금 관계든지 감정으로 빠져들지 않아야 합니다.
(6)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의 계획을 나의 삶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7)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십시오.
(8)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9) 자신의 마음대로 해놓고,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고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4. 감정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갈 때, 마음과 생각이 달라집니다.
(2) 평안과 안식이 임합니다.
(3) 성경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도, 인간의 감정이 너무나도 앞섭니다.
(4)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집니다.
(5) 내 감정이나 느낌이 성취되지 않습니다.
(6) 조금이라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해 보십시오.
(7)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 보십시오.
(8) 하나님의 평안 속에서 인도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9) 이것을 누리지 못하면 불안과 근심과 염려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5. 어려울수록 언약 속으로 뛰어 들어가십시오.
(1) 2004년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서 축복과 은혜의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2) 그 축복과 은혜를 내 삶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 자신의 감정을 따르다가는 엄청나게 비참한 결과를 맞습니다.
(3)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감정을 고집하다가 망하고 있습니다.
(4) 지금까지 청산되지 못한 인간의 감정과 고집이 있다면 다 던져버리십시오.
(5) ‘주님의 계획이 내 삶이 되게 하옵소서.’ 라고 고백하십시오.
(6) 이 어려움 속에서, 이 사건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찾으십시오.
(7) 모든 문제의 해결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8) 가룟 유다처럼 그 언약에서 뛰쳐나와서 스스로 목을 매는 비참함으로 떨어지지 마십시오.
(9) 어려울수록 근본 문제로 뛰어 들어가십시오.
(10) 어려울수록 언약의 말씀 속으로 뛰어 들어가십시오.
(11) 하나님의 계획으로 삶을 인도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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