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2025-02-16 1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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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6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서론: 룻기서에 보면 엘리멜렉과 나오미 집안이 모압 땅에 내려갔다가 멸망을 당합니다. 무엇을 몰라서 몰락했을까요? 가나안 땅을 정복할 축복의 계획 속에 부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것에서 해방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계복음화 할 축복된 존재로 건져내신 것입니다(마태복음 28장, 마가복음 16장, 행1:8). 하나님은 여러분을 축복하셔서 살리실 것입니다. 사명감 가지고 축복 누리시기 바랍니다(마6:33). 그리스도로 이 땅과 이 민족을 살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 실패하는 이유
  가. 한 가지를 몰라서 실패하지 않게 하소서(유대인).
  나. 이 땅이 고통을 당하는 이유를 알게 하소서(창세기 3장, 원죄 문제).
   • 렘넌트들이 창세기 3장을 알아듣고, 깨닫게 하옵소서.
  다. 해결책 되신 예수 그리스도 누리게 하소서(사53:4-6, 사7:14, 마1:21-23, 마16:16).
   • 멸망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를 알게 하소서.
   •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해방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 불신앙을 넘어서는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2. 복음을 정면 대항하는 세력
  가. 악한 사탄의 정체를 알게 하소서(살후2:4, 계17:14).
  나. 자신 속에 자신의 계획과 뜻이 무너지게 하소서(단11:36, 디모데후서 3장).
   • 성령 내주, 인도, 역사를 누리게 하소서.
  다.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단11:36-38, 신격화).
  라. 비참한 모습으로 패망할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단11:45).
   
결론: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오직 복음 붙잡은 자에게 강하여지고, 용맹을 떨치는 응답이 있게 될 것입니다(단11:32, 사40:31). 복음만 붙잡은 하나교회, 마지막 시대에 빛의 망대로 세우실 것입니다. 한 시대 살리는 주역으로 쓰임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월 16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36.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38. 그 대신에 강한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39. 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리라. 아멘.
         단11:28-39

  ■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를 살릴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복음 때문에, 전도 때문에 세상에서 미련한 자로 소리를 들어도 여러분 괜찮겠죠? 여러분 역사에 주인공들은 전부 복음 때문에, 전도 때문에 세상에서 미련한 자라고 소리를 들었던 자입니다. 왜 복음과 전도 때문에 미련한 자라고 소리를 들었느냐? 하나님의 시간표는 전도 속에 있기 때문에, 선교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들, 정말로 이 마지막 시대에 복음 때문에, 전도 때문에 귀하게 하나님의 역사 앞에 쓰임 받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제목은 32절에 나와 있는 부분들이죠.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한번 따라 합시다.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응답입니다. 룻기서에 보면은 엘리멜렉과 나오미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이 엘리멜렉과 나오미가 기근을 당하여서 모압으로 내려가게 되죠. 그리고 모압으로 내려간 그곳에서 남편 엘리멜렉이 먼저 죽게 되어지고요. 또 두 아들조차도 모압 땅에서 죽게 되어집니다. 한마디로 말하면은 완전히 집안이 망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가 그 가운데서 다시 마음의 결단을 합니다. ‘내가 나온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리라.’, 결단하게 되는 부분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들이 결국 왜, 무엇 때문에 몰락하였는가, 무엇을 몰랐기 때문에 몰락하였는가?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들이 몰랐던 것은 결국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백성인지를 몰라서 그렇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정치적으로 그냥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이 아니라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될 어마어마한 축복의 계획 속에서 부름 받은 사람들이 바로 자기들인데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결국은 모압이라는 지역에 내려가서 완전히 집안 자체가 몰락하는 그런 위기를 당한 사실을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 부르심의 계획을 알지 못한다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가 온전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없고, 구원은 받았을지 모르지만은 어떤 면에서 육신적으로는 실패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방황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아셔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분명히 저와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것에서 해방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 받았고요, 영원한 억압과 저주에서 고통받던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느냐? 그 능력들을 가지고, 결국은 세상을 살리기 위해서 지금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면은 이 땅에 살아가는 삶이 쉽지 않습니다. 어렵게 되어 있고, 실패하게 되어 있고, 방황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종교적인 부분들에서 해방받은 것이 아니고요. 세계복음화할 축복된 사람으로 우리를 모든 저주와 재앙과 실패에서 건져내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얼마만큼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 여러분 앞에 강하고 용맹을 떨치는 응답들이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마지막 말씀하셨죠. 마태복음 28장에 보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입니다. 마가복음 16장에도 보면 “만민에게 가서 이 복음을 전파하라.”, 사도행전1:8절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모든 사람을 살리는 축복된 역사가 우리를 통해서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나라의 장래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 나라의 미래 책임도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은 요셉 때문에 요셉의 가족들과 이스라엘 백성들 구원받게 되어지고요. 요셉 때문에 애굽조차도 구원받게 되어지는 사실들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37장에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주었죠. 요셉이 꿈을 꿨는데 그 꿈은 무슨 꿈입니까? 자기 곡식 단에게 형제들의 곡식 단이 일어서서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가문복음화죠, 가정복음화죠. 그와 더불어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를 향해서 인사하는, 절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세계복음화의 꿈을 가진 것입니다. 그 약속하신 대로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그 총리로서 요셉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나고, 애굽조차도 살아났던 사실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 있던 아브라함을 불러내셨습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내가 너에게 복을 줄 것이다.”, 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느냐? 결국 너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겠다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늘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마는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사명감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된 역사들을 누려야 합니다. 왜냐? 하나님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 여러분을 축복하셔서 여러분 가정을 축복하기를 원하시고, 여러분 가문과 교회와 현장과 지역과 민족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여러분 다른 기도하지 마시고요. 정말로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의 능력들을 그리스도로 누림으로 말미암아 이 땅과 이 민족을 살리게 하옵소서.’, 이 기도만 하면 됩니다. 그 속에 모든 것 다 있어요. 마태복음6:33절에도 말씀하고 있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하라는 말이에요. 그러면은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나에게 흑암과 저주의 권세에서 해방 받은 참된 평안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셨습니다. 그 축복된 평안을 가지고 이제는 뭘 하느냐? 이 땅에 살아가면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능력과 축복을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셨고, 오늘 이 자리에 저와 여러분을 앉게 하셨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 그리스도의 능력과 축복이 이 땅에 나타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오늘 제목으로 주신 말씀처럼 강하여지는 응답과 함께 용맹을 떨치게 되는 승리의 축복을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승리하게 되는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실패하는 이유?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강하여지고 용맹함을 주시는데, 먼저 이 강하여지고 용맹함을 주시는 이 축복 가운데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이 땅은 왜 실패 가운데 있는가? 실패의 이유들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선택함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실패했습니까? 다시 말하면은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 없는데 왜 실패하느냐?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 유대인들은 어떤 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엄청난 장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단점들도 있겠죠. 그런데 그들의 장점과 단점 때문에 결국 유대인들은 실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나빠서 실패했느냐? 역사 속에 엄청난 실패를 한 경우들을 우리는 이미 보고 있죠. 그러면 그들이 나빠서 실패했느냐? 결코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은요, 실제로 여러분 잘 아시듯이 그들이 생각하는 삶의 규모 철저했습니다. 율법 속에서 나오는 삶의 규모, 그 어느 사람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들은 저주와 재앙과 실패의 역사들이 계속되어 졌거든요? 토라에서 찾아낸 율법이 613가지입니다. 그걸 철저하게 지키면서 살아갔던 삶이 그들의 삶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의 삶을 못 따라갑니다. 그리고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교육에 대해서도 전 세계 어떤 면에서 교육의 모델로, 교육의 교과서로 삼는 부분들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유대인 교육 속에서 나와요, 엄청난 것이죠.
 그리고 그들의 성실함과 그들의 근면들, 그들의 열심들 어느 누구도 못 따라가요 사실은. 그들은 어떤 면에서 체질적으로 박애주의를 갖고 있고, 체질적으로 구제하는 이 부분에 익숙해져 있어요, 체질화되어 있어요. 그래서 구약에도 보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곡식을 거두어 들일 때에 다 거두어 들이지 않도록 했어요. 왜냐? 곡식을 남겨두어야 가난한 자들이, 못 먹는 자들이 그 곡식을 수확해서 양식을 삼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신약에 공관복음에 보면은 바리새인들이 길거리에 서서 구제하는 부분들을 자랑했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예수님께서 지적한 부분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무슨 말입니까? 그들은 구제하면은, 박애주의 하면은 체질화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실패했느냐?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도 그냥 전쟁이 아니라 계속된 전쟁과 재앙 속에서 있었던 역사가 이스라엘의 역사였던 것을 우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430년 동안에 애굽에서 노예 살이 했고요. 그러면서 빠져나오는 것 같았습니다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도 계속해서 고생했어요.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해서 고생하게 되고, 그 역사들이 계속되어 지는데 보세요. 결국은 바벨론에 포로 되어지고, 앗수르에 포로 되어지고, 다시 말해서 애굽에 430년 동안에 노예살이했던 그 역사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 속에 포로로, 속국으로 계속 되어짐을 보게 돼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예수님이 신앙의 고백을 받아낸 장소가 어디입니까? 가이사랴 빌립보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가이사 황제와 함께 빌립보 총독의 이름이 결탁되어 있는 정치적인 결탁들이 되어진 그 지역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었죠.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한 내용들이 나오죠. 무슨 말입니까? 계속된 로마 속국 속에서 이들이 살았습니다.
 그러면은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보면 속국 정도가 아니죠. 아예 나라 전체가 없어지는 그런 어려움들을 당했습니다. 2천년 동안의 역사 속에 유랑민족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서 고통당하는, 실패하는 그런 어려움들을 당했던 민족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그렇게 우수하고도요, 그렇게 훌륭하고도요, 여러분 아무리 생각해 봐도 흠도 없고, 약점도 없는 민족이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철저하게 망했을까? 이것을 우리는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중요한 한 가지를 몰라서 그렇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분명히 그 이유들을 밝히고 있는데 성경은 ‘왜 이 땅이 고통 가운데 있는가? 왜 세상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를 성경 열자마자 처음부터 딱 나와 있습니다. 멸망 당할 수밖에 없고, 고통당하는 세상인 것을 성경 처음부터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찬송 불렀던 것처럼 이 세상에 곤고한 일이 많고, 이 세상에 참된 죄악 된 일이 많고, 살아가며 살아가는 만큼 우리의 모든 현장에는 죽을 일만 쌓여지는, 근심된 일만 많아지는, 한마디로 세상을 진단하면은 고통당하는 세상인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답이 없이 살아가니까 아무 목적도 없는 것이죠. 뭔가 좀 가지고 뭔가 좀 배웁니다마는 그것으로 참된 만족을 얻을 수도 없는 것이고요.
 그래서 결국은 인간은 뭔가 모르게 목마름 속에서 답을 찾아 헤매는데 답을 찾을 수 없으니까 우상숭배 하고, 종교에 빠지고, 미신에 빠지는 겁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결국 어떻게 됩니까? 사람들은 갈수록 우울증에 빠지고요, 정신병에 빠지게 되고요. 그리고 자살까지 하게 되고요, 사람을 죽이게 되고요. 자살하는 것이나 남을 죽이는 것은 같은 의미죠. 자살하게 되고요, 공황증에 빠지고, 말 못할 많은 영적인 문제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왜 목사님 자꾸 그렇게 비관적으로 이야기합니까?’, 정말로 우리가 비관적으로 보는 겁니까? ‘왜 그렇게 염세주의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까?’, 정말 우리가 염세주의적으로 우리가 세상을 보고 있는 것입니까? 성경에서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그 사실을 현장을 보면은 정말로 죽을 일만 쌓여 있는 것입니다. 갈수록 근심된 일만 많고, 곤고한 일들이 많아지고요. 그 어느 누구도 거기에서 못 빠져나오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여러분 고통당하느냐? 어려우냐? 물어보면 그들은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할 겁니다, 고통당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겁니다. 행복하냐? 물어보면은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행복합니까? 진짜 어려움이 없고, 고통하지 않습니까? 아니에요.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성경에서 이미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통하는 세상이라는 것, 멸망 당하는 세상인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고통의 이유를 말씀하고 있는데 사실은 유대인들은 완벽하고, 철저한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무엇입니까? 이 고통의 이유를 몰랐기 때문에, 이 한 가지를 몰랐기 때문에 그들은 망했던 사실들을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고통, 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창세기 3장의 원죄입니다. 처음부터 자기의 노력과 자기의 선행과 상관없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죄, 그게 원죄에요. 결국 악한 사탄과 지옥과 재앙의 이 문제가 우리 인생에 반드시 사탄으로 말미암아 와 있는데 이 재앙의 문제를 인간들이 몰랐던 것이고, 유대인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몰랐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 듣는 가운데서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아니 수없이 들었던 말씀이 아니냐? 창세기 3장 원죄 문제 때문이라는 것 수없이 들었던 말씀이 아니냐?’
 여러분 정말로 그렇게 들려지고 있습니까? 정말로 시간 가면 갈수록 이 사실을 정말 깨닫게 되면은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창세기 3장의 원죄 문제, 이것이 인생의 근본 문제라는 사실을 정말로 깨닫는 순간에 그때부터 시간 가면 갈수록 조용하게 여러분 모든 삶에 하나님의 역사는 시간표 따라 오게 되어 있어요. ‘우리 어린아이들에게 무슨 사탄 이야기를 하느냐? 무슨 원죄의 이야기를 하느냐?’
 그렇습니까 여러분? 우리 어린아이들이, 우리 렘넌트들이 어느 날 알게 될 때 여러분에게 참 감사하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이 올 겁니다. 왜냐? 이 땅에 고통당하는데 그 이유를 모르고 있으니까. 세상에 그 어느 곳에서 알려주지 않으니까, 세상의 학문을 통해서 그 사실을 밝혀주지 않으니까 진짜 우리 후대들이 나중에 깨닫는 날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의 성도들이 어릴 때 내게 창세기 3장의 원죄 문제, 그 문제를 해결한 여자의 후손 계속해서 말씀하더니만 이게 이 말씀이구나!’, 깨닫는 순간에 진짜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할 시간들이 올 겁니다.
 이 땅의 문제는 다른 문제가 아니에요. 결국은 창세기 3장 원죄 문제 때문에 이 땅에 모든 문제가 왔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겠다 약속하신 것입니다. 창세기3:15절에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했습니다. 인간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친히 이 땅에 오시겠다 했어요. 어떤 모습으로요? 사람의 모습으로. 여자의 후손으로 사람의 모습으로. 
 그런데 단순히 사람의 모습으로만 오면 안 됩니다. 왜냐?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죄의 문제, 우리를 붙잡고 있는 사탄의 역사를, 사탄의 세력을 꺾을 자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으로 오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당해야 될 모든 저주와 재앙과 실패의 역사들을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해결하신 것입니다.
 그게 이미 구약에 이사야 53장에 예언하고 있어요. 이사야53:4-6절에 이 땅에 우리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우리의 모든 저주와 재앙과 실패의 역사들을 해결할 것을 말씀하셨는데, 특별히 5절에 보면 그렇게 말씀하고 있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할렐루야! 이미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지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그 십자가를 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저주와 재앙과 실패의 역사들을 끝내실 것을 말씀하신 부분들입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십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할렐루야! 그리고 주님께서 임마누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7:14절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 예언대로 이 땅에 이루어졌는데 마태복음1:19-23절까지 나오는 내용들이죠. 먼저 21절에 보면은 중요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임이라.”, 그러면서 22절에 이 예수님께서 우연히 온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온 것이 아니라 분명히 이미 예언된 그분이 오셨다 라는 것들을 말하고 있어요. 22절에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그러면서 2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말씀했습니다.
 그분이 누구십니까? 임마누엘 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저주와 재앙과 실패의 역사들을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하시고, 지금 임마누엘 하신 그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그리스도십니다. 그래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주님은 말씀했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진정한 축복은 그리스도를 아는 겁니다. 그리스도를 알 때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되고요. 그리스도를 알 때에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옮겨지게 되고요. 그리스도를 알 때에 흑암의 권세에서 빠져나와서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지는 이 엄청난 축복의 역사들을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은 한 가지입니다. 구약은 오실 메시아, 신약은 그 오실 메시아가 그리스도로 오셨다 라는 것. 왜 그리스도로 오셨느냐? 인간은 멸망 가운데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구원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성경을 볼 때 여러분 멸망의 역사를 볼 수 있어야 되고, 그 속에서 구원의 역사를 볼 수 있어야 되고, 그 구원을 이루시는 분 오직 한 분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모든 성경을 보는 눈이에요. 그때부터 모든 것들은 축복으로, 응답으로 시작되게 되어 있어요.
 단순한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 때에 모든 것의 시작이 되게 되어 있어요. 어떤 문제와 어떤 사건과 어떤 일들이 있다 할지라도 여러분 그리스도로 바라보면은 왜 이 문제가 올 수밖에 없었는가? 알게 되어 있고, 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는가? 알게 되어 있고, 그때부터 모든 것 하나하나가 새롭게 보여지면서 응답으로 누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당장은 진짜 그리스도 그 이름을 알 때에 여러분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신분적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 받은 자에요.
 그뿐만 아닙니다. 악한 사단은 끝까지 사람들에게 불신앙을 심어가지고요. 계속해서 불신앙에 눌려 살고, 억압당해 살도록 만드는 겁니다. 불신앙 때문에 어떤 면에서 우리의 참된 자유를, 해방을 누리지 못하고, 뭔가 모르게 죄에 종노릇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우리의 삶인 것을 보게 돼요. 그래서 이 불신앙은 사상을 통해서 불신앙을 심고요. 사람들의 말을 통해서 불신앙을 심고요. 여러 가지 인간관계를 통해서 우리에게 불신앙을 심는데,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해방의 은혜와 축복이 계속 누려져야 되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신분상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되었다? 거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불신앙으로 우리의 모든 삶을 누르고 있고, 억압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날마다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해방의 은혜와 축복이 계속적으로 누려져야 된다 라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들 날마다 해방의 은혜와 축복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려지는 그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뭔가 모르게 여러분이 붙잡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까, 눌려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힘들어하는 부분들이 있습니까?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해방의 은혜와 축복이 오늘도 우리에게 필요한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그리스도 하는 것이고요, 오직 그리스도 하는 것이고요. 왜냐? 항상, 오직 그리스도 되어야 계속된 하나님의 해방의 은혜와 축복이 나의 삶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 항상 그리스도, 성령충만함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정말로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인생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신분만 바뀌어졌을 뿐 아니라 지금도 해방된 은혜와 축복으로 계속해서 우리에게 우리의 삶을 참된 자유케 하시는 그 축복된 은혜가 여러분이 넘쳐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복음을 정면 대항하는 세력
 두 번째입니다. 어떻게 하면 강하여 용맹을 떨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오늘 본문 다니엘서에 보면은 그 내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확인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다니엘 선지자에게 미래에 일어날 역사의 일들을 미리 보여주셨어요. 그 미래에 일어날 역사의 일들을 미리 보여주신 가운데서 특별히 또한 오늘 본문에서도 나옵니다마는 앞으로 마지막 시대에 엄청나게 복음을 정면으로 대항할 적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말하고 있어요. 복음을 정면으로 대항할 세력이 나타나는데 그게 바로 적 그리스도다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미 여러분 잘 아시듯이 계시록 12장에 하늘에서 떨어진 자, 계시록17:14절에도 말씀하고 있고요. 데살로니가후서2:4절에도 중요한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한번 읽어보십시다.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성전에 앉아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는 복음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자가 마지막 때에 강하게 일어날 것을 말씀했습니다. 강하여 용맹을 떨치므로 영원히 승리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복음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자, 악한 사탄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제가 몇 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마는 우리 대구에 계시는 목사님이에요. 정말로 목회를 열심히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해서 목회를 해오신 분이에요. 그분과 같이 공부했던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신학교 다닐 때도 도서관에서 공부밖에 안 하시던, 공부만 하시던 분이었어요.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서 여러분 목사니까 당연히 목사님들이 다 교회를 부흥시키고자 중심을 다해서 교회에 대한 헌신들을 하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잖아요?
 이 목사님도 성격도 조용조용하시고,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해 나갈 것인가? 늘 기도 가운데 목회를 해 나가시던 분이었는데 어느 날 이분이 복음을 딱 듣게 되었어요. 그러면 그전까지는 복음이 아니었냐? 그건 아니죠. 정말로 내가 무엇 때문에 목회를 이렇게 열심히 하고, 힘들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마음에 답답함이 여전히 남아 있고, 마음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목회하는 자기의 목회 사역 속에 있었던 부분들을 가지고 답답해했는데 말씀 듣는 순간에 ‘이것이다!’, 라는 결론이 딱 내려졌어요.
 그러면서 이분이 고백한 내용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들었던 고백입니다. ‘나는 목회를 해 오면서 그전에는 평생 속았다.’, 라는 것. 나름대로 교회를 열심히 섬긴다고 섬겼는데 그것조차도 속았다 라는 것. 그러면서 깨닫고 보니까 ‘이제는 내가 다른 말 할 이유가 없는 것이구나!’, 본인이 당신께서 목회를 열심히 해 온다고 해왔는데 속았다면은 성도들은 오죽하겠느냐? 그래서 그때부터 강단에서 다른 것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해요. 훌륭한 설교 이야기하지 아니하고, 오직 사탄의 정체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했다는 거에요.
 그런데 그분이 그런 고백을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사탄, 영적인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까 성도들이 새롭게 들려지는 메시지 속에서 은혜를 받고, 힘을 얻더라는 거에요. 그런데 계속 사탄 이야기를 하니까 시간 가면 갈수록 이게 뭔가 잘못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가지고, 성도들이 교회를 한 분, 두 분 떠나더라는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께서 지금까지 목회해 오면서 속았던 그 부분들이 한이 되어 가지고, ‘성도들이 다 나가도 상관없다. 나는 분명히 이 사탄의 정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다.’, 그러면서 설교를 계속 거기에 방향 맞춰 해나갔던 겁니다.
 그러니까 사모님이 바가지를 긁기 시작한 거에요. ‘아니 당신 신학을 공부하고도 뭐 할 이야기가 그렇게 없느냐? 왜 계속 사탄 이야기만 하느냐?’, 사모님조차도 목사님의 마음을 이해를 못한 거죠. 왜 사탄 이야기를 자꾸하느냐? 다 성도들이 떠나가는데 이게 보여지지 않느냐? 왜 사탄 이야기를 자꾸 하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는 거에요.
 그런데 어느 날 성도들 삶을 보니까 단단해지고, 견고해지고, 흔들리지 않게 되더라는 것. 조그마한 문제와 사건 속에서 늘 이런 말, 저런 말이 나와서 교회를 어지럽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고, 흔들리고 이랬는데 그 어떤 말들 앞에,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하는 성도들이 반석과 같이 되어지는 그런 축복된 역사들이 일어나더라는 거에요. 성도들이 힘을 얻고, 단단해지니까 그로 말미암아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붙게 되어지고,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이시는데 교회가 성장하게 되는 이런 축복된 역사들을 자기는 맛보았다 라고 간증하는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무엇을 말씀드리고 싶으냐? 여러분 정말로 우리가 우리의 영적 싸움의 대상인 사탄의 존재를 알아야 돼요. 아는 만큼 우리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그 사탄의 존재가 어떠한 것인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데 36절에 보세요.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한다.”, 자기 마음대로 행한다, 악한 사탄의 특징이죠. 사탄은 철저하게 자기 뜻대로 행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전혀 상관없이 자기 뜻대로 행하는 자, 여러분 사탄의 영향권 속에 묶인 사람은 틀림없이 자기 중심입니다. 고집이고, 욕심 가지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그게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에 보면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뭐에요?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 뜻대로 행하는 철저하게 자기 뜻대로, 여러분 자신 속에 자신의 계획과 뜻이 무너져야 합니다. 왜냐?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성령은 너무나 정확하게, 완벽하게 우리의 모든 걸음들을 아시고, 인도해 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의 내주, 인도, 역사하심을 분명히 안다면은 자신의 뜻과 자기의 계획들을 내세울 이유가 없어요.
 안 믿기 때문에 우리는 완벽한 하나님의 인도를 신앙생활 하면서도 안 믿기 때문에 나는 내 계획을 세워야 되고, 내 뜻 따라 살아가야 되는 겁니다. 그러나 진짜 복음 가지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면 알수록 자신의 뜻과 자신의 계획들이 무너져야 합니다. 악한 사탄은 자신의 뜻과 자신의 계획 따라 살도록 우리를 건드리면서 참된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본문에 보면은 사탄의 일하는 역사가 나오는데 36절에 보세요.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게 한다.”, 스스로 높인다, 그리고 모든 신보다 크다. 37절에도 나오죠.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여러분 이 본문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다니엘서를 쭉 살펴오는 가운데서 세워졌던 왕들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자신을 신격화하는 그 배후에 누가 있는 것입니까? 악한 사탄이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신격화 하는 여기에 36절 스스로 크다, 37절에도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했습니다.
 여러분 사탄의 최초의 유혹이 무엇입니까?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되리라 말씀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능에는 스스로 신격화하는 이 본능들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는 이 땅에 만왕의 왕이시고, 만유의 주시면서 참된 사람의 모습으로,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느 자리에 있어야 될 것인가? 아셔야 되죠. 만왕의 왕 되시고, 진짜 참된 신 중의 신이요, 왕 중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는 종의 모습으로 왔어요. 자신이 크다는 것이 아니라 종의 모습으로 왔어요.
 그다음에 세 번째로 악한 사탄의 역사들이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가? 38절에 보세요. “그 대신에 강한 신을 공경할 것이요,”, 강한 신을 공경한다, 무슨 말입니까? 세력의 신을 숭배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은 여러분 힘 있다 하면 거기에 굴복하는 겁니다. 힘이 정의로 통하는 시대입니다. 그 배후에 악한 사탄이 있다 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모든 살아가는 삶의 원리가 힘의 원리 아닙니까? 그래서 뭔가 돈도 힘이 되니까, 배경도 힘이 되니까, 세상 권력도 힘이 되니까 그 돈과 권력과 배경들을 가지기 위해서 못할 짓들이 없잖아요?
 그런데 진정한 우리의 힘은 세상의 힘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하신 그것이 진정한 힘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이 악한 사탄의 역사 속에서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잠시, 잠깐에 형통한 것처럼 보이지만은 그러나 반드시 오늘 본문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이 있다 라는 것, 그 사탄의 형통함이, 사탄의 힘 있는 것이, 스스로 크다는 것이 계속 되어지지 않는다 라는 것, 마지막 날이 반드시 있다 라는 것.
 어디에서 말하고 있습니까? 36절에 보면은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이라.”, 여기에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형통하기를 언제까지? 분노하실 때까지. 반드시 형통한 것도 끝날 때가 있다 라는 것, 사탄의 역사 속에서 형통함을 누리는 그 모든 형통도 끝날 때가 있다 라는 것.
 45절에도 말씀하고 있죠. “그가 장막 궁전의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그의 종말이 이루겠다. 그때는 아무도 뭐요?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비참한 모습으로 패망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복음을 정면으로 대항하는 사탄의 전략, 그 결과입니다.
 그렇다면은 오늘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이 땅에 서야 되는가? 여러분 이 시대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축복된 응답이 있다면은 복음만 붙잡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할지라도, 아무리 시대가 캄캄하다 할지라도,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오직 복음을 붙잡은 자에게는 강하여지고, 용맹을 떨치는 응답이 있게 됩니다. 그게 오늘 본문에 32절에 오직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자들에게 강하여지고, 용맹을 떨치리라 말씀했습니다.
 이사야40:30-31절에 말씀하고 있죠.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한다. 장정이라도 넘어지고 쓰러진다.”, 했어요. 소년이라도 곤비하고, 피곤하고, 장정이라도 넘어지고 쓰러진다, 무슨 말입니까? 모든 사람이 다 한계를 가져온다 라는 것. 그러나 이사야40: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뭘 주신다고요? 새 힘을 주시나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오늘 32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11:32절 같이 한번 읽어봅시다.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할렐루야! 정말로 복음만 붙잡은 우리 하나교회, 강하여 용맹을 떨치는 마지막 시대에 빛의 망대로 우리교회를 세우실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전 세계에 혼란스럽고, 어려운 현장에 빛의 망대를 세우는 귀한 축복된 교회로 하나님이 든든히 세워 나가실 것입니다. 왜냐? 오직 복음을 붙잡은 교회이기 때문에,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자기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는 응답들을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이 축복된 응답을 받아 누림으로 한 시대에 주역으로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하나님의 백성인 전도제자의 기도
1. 흑암과 저주 권세에서 해방 받은 참된 평안을 주옵소서.
2. 불신앙 때문에 실패하는 현장에서 해방의 은혜와 축복을 계속 누리게 하옵소서.
3. 참된 복음 운동하는 교회로써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는 응답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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