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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온세대 예배 (설교: 김삼현 목사)
세상 살리는 교회의 역할
(마태복음 16:16-19)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서론>
▶ 이번 달은 교회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세상 살리는 교회의 역할’에 대해서 나눠 보겠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이런 말씀하셨어요. ‘파출소 10개보다 교회 하나 짓는 게 낫다.’, 이 말은 법으로 사람을 제재는 할 수 있지만 바꿀 수 없다 라는 겁니다.
▶ 우리가 흔히 교정기관에서 교화, 갱생시키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지만 결국 또 돌아갑니다. 왜 그러냐?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 ‘인간은 안 바뀐다.’, 그리고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고쳐 쓰기도 하시고, 새롭게 만들어 쓰기도 하시고, 아니면 있는 그대로도 사용하십니다.
▶ 교회를 통해서, 이 교회의 축복이에요. 톨스토이 고전 중에 안나 카레니나라는 작품이 있어요. 여기 첫 소절에 어떤 말이 나오냐면은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를 갖고 있고, 불행한 가정은 각자의 이유가 다르다.’, 이 말은 우리가 행복할 때는 이유가 단순하다는 거에요.
▶ 그런데 불행하고, 갈등이 생기고, 헤어지는 데는 수만 가지의 이유가 따릅니다. 우리가 사람 좋아할 때 있잖아요? 이 사람의 어떤 부분이 좋습니까? 물어보면은 잘생겼어요, 착합니다, 잘해줍니다, 이유가 단순해요. 그런데 왜 이혼합니까? 물어보면은 끝도 없이 나열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여러분 우리가 교회에 온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원의 은혜잖아요. 맞죠? 옛날 같으면 이렇게 사탕 먹으러도 가고, 빵 먹으러도 가고 하는데 저 어릴 때는 이렇게 사탕 먹으러 갔거든요? 예배 마치고 이렇게 기도하고 하면 마산 땅콩 카라멜 그거 하나 먹으려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고 했는데 지금은 여러분 그렇잖아요? 지금은 오히려 집에서 더 좋은 거 먹잖아요.
▶ 하지만 교회에 이렇게 시험이 들면은 교회에 시험 든 이유가 얼마나 많은지, 여기에는 그런 분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은혜로 구원받았어요. 그런데 이 은혜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3:16절, 독생자 예수, 그 그리스도를 고백한 사람, 오늘 본문 읽었죠. 그리스도를 고백할 때 예수님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워주신다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우리가 교회를 세워보자, 열심히 하자, 그게 될 줄 알았는데 잘 안 돼요. 여러분 기도 제목 리스트 중에 교회 기도 제목이 있죠? 교회를 위해서 얼마만큼 기도하십니까? 사실 우리가 이렇게 은혜받고, 존재하는 것도 하나님이 은혜로 세워진 이 영적인 시스템 교회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이 영적인 비밀을 알고, 그냥 교회 다닌다, 안 다닌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 내가 교회 다닌다는 것이 여러분 그렇잖아요?
▶ 우리가 나 하나로 우리 가족이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학교 친구가, 직장 동료가 구원받은 경우가 많아요. 왜 그러냐? 내가 현장에 흩어진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두 가지입니다. 모이는 교회, 우리 하나교회죠. 흩어지는 교회, 여러분이 교회에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모형을 띄고 있고,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증거된다 라는 거에요.
▶ 그래서 우리를 성도라고 부릅니다, 구분된 자라는 거에요. 이 구분된 자는 교회에서 계급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영적인 비밀을 가진 자로 구분되는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불신자들하고 똑같이 불신앙하고, 이상한 소리하고, 술 먹고, 담배 피우고, 헛짓하면은 하나님의 영광이 좀 어두워지겠죠. 다 그렇게 살아요 지금.
본론>
1. 유일한 구원의 길
▶ 그래서 우리는 교회로서 세상을 살리기 위해 세 가지 역할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첫 번째로 뭐냐? 교회는 이 세상의 유일한 구원의 길이에요. 왜? 그리스도를 고백한 사람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유일한 이 세상을 살리기 위한 구원의 길입니다.
▶ 데카르트가 한 말 잘 아시죠? ‘생각한다. 나는 고로 존재한다.’, 그런데 여러분 주변에 보면은 생각이 없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예전에 그런 대회가 있었습니다. 멍 때리기 대회, 그건 어떻게 하냐면은 멍하니 한 이틀씩 이렇게 있으면 1등 하는 겁니다.
▶ 주변에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도 많아요. 늘 근심, 걱정 예민해 가지고 계속 생각합니다. 인간이 하루에 5만에서 6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오만 생각 다 든다 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예배 같이 드리고 있지만 지금도 오만 생각 중에 있는 사람이 있어요. 빨리 접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 99%는 다 쓸데없는 것들이에요. 오지도 않은 것이고, 다 지나간 것들, 지금이 중요합니다.
▶ 지금 내가 누구냐? 이 비밀을 모르니까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방황을 하게 돼요. 우리 흔히 방황하는 시기, 청소년 시기라고 얘기하지만 아닙니다. 나이 사십이 되어도 방황을 하고, 육십, 칠십이 되어도 방황을 하는 거에요.
▶ 그런데 어르신들은 방황을 안 하는 것 같지만 이게 힘이 없어 가지고 방황을 덜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에요. 우리 청소년들은 힘이 많으니까 좀 방황을 와일드하게 하는 것이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렇게 남자는 여성 호르몬이 나오고, 여자는 남성 호르몬이 나와서 이렇게 더 와일드해지게 바뀌는 겁니다.
▶ 여러분 세상은 늘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요. 경기가 어렵다, 맞죠? IMF 이후로 매년 듣는 얘기입니다. 올해는 경기가 너무 어려울 것이다. 올여름은 가장 더울 것이고, 올겨울은 추울 것이고요. 저는 참 궁금한 게 요즘에 MZ세대라고 얘기하잖아요.
▶ 여러분 그 말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여기에 그 말 만든 사람 있습니까? 저는 그 말을 만든 사람을 알 것 같아요. 간첩이 만들었어요, 북한 공산당 간첩이 우리나라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젊은이들을 힘 빠지게 하려고, 3포 세대, 5포 세대, 취업 어렵다, 결혼 안 된다, 출산 안 된다?
▶ 여러분 우리 교회 보세요. 애들 얼마나 잘 낳습니까? 결혼이 안 돼요? 결혼도 많이 하고요. 거기에 영향받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히 이게 냄비근성이 있거든요. 쉽게 끌어 올랐다가 쉽게 식고, 그 말이 뭐냐면 선동이 그만큼 약하다는 얘기에요. 이렇게 막 하면 그게 맞는 줄 알아요.
▶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교회로 모인 우리는 여러분 세상 여론에 흔들리고, 휩쓸려 가는 존재가 아니라 주님이 반석 위에 세웠다고 얘기하잖아요. 반석이 뭡니까? 아무리 큰 물살이 와도, 홍수가 와도 안 떠내려가는 게 반석이에요.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은 시대의 물결, 문화의 흐름, 정치적 흐름 늘 휩쓸려 다니는 거에요, 늘 힘든 거에요 인생이. 여러분 절대로 뉴스 보지 마세요. 아시겠죠?
▶ 오직 강단, 오직 하나교회 거기에 답이 다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가 그리스도 됨을 사실 여러분 구원 받을 때, 영접할 때 고백했지만 날마다 고백해야 돼요. 왜 그러냐면은 우리는 망각의 동물입니다. 고개만 돌리면 까먹어요, 잊어버립니다. 늘 그 순간 느끼는 상황, 환경, 감정, 생각으로 살아가요.
▶ 그래서 마귀는 우리가 전신 갑주 이야기할 때 구원의 투구를 이야기하잖아요? 마귀가 그리스도에 의해서 머리가 박살났듯이 마귀는 우리를 공격할 때 머리를 공격합니다. 구원의 확신, 하나님이 살아있나? 하나님이 살아 있는데 이 나라는 왜 이러지? 하나님이 살아 있는데 우리교회는 왜 이럴까? 우리 집은,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늘 갈등하고, 고민하고, 방황하는 거에요.
▶ 여러분 우리가 갈등하고, 고민한다는 말이 뭐냐면은 그것이 불확실해서가 아니라 그게 진짜이기 때문에 마귀가 공격하는 거에요. 아시겠죠? 가짜면 공격 안 합니다. 선악과가 진짜이기 때문에 이걸 먹어라. 네가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
▶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우리나라가 이제 제2의 예루살렘 아닙니까? 아담과 하와가 혹시 한국 사람 아닙니까? 라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신학자가 절대로 아니다. 왜 그러냐? 뱀이 유혹했으면은 한국 사람이었으면 뱀을 잡아 먹었지, 선악과를 안 먹을 것이다. 마귀는 진짜 중요한 걸로 우리를 시험 들게 합니다.
▶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지금 교회 안에 이런저런 시험들 있잖아요? 여러분 결론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그 시험 든 것들에 대해서 내가 결론을 내렸을 때 그게 진짜 후대, 전도, 선교에 도움 되냐, 안 되냐? 그걸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이 시험과 이 방황을 내가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면은 우리는 계속 방황하게 돼요, 유리방황하게 됩니다.
▶ 그래서 여러분 날마다 그리스도 고백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음부의 권세가 우리를 이깁니까? 이기지 못하죠. 그 말은 뭐냐? 이미 끝난 싸움이라는 얘기에요. 이미 승리한 그 결과값을 갖고 가는 건데 우리는 속고 있다 라는 거에요. 24시 여러분 예수를 나의 그리스도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 사람들에게는 내가 유일한 구원의 길이에요. 내가 예수라는 얘기가 아니라 맞죠?
▶ 그러기 위해서는 이 사람을 통해서 예수가 보여야 돼요. 우리는 자꾸 내가 드러나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간증도 이렇게 우리는 요즘 간증 잘 안 하지만 간증을 듣고 나면은 어떤 게 남습니까? ‘아, 이 사람이 이 방법을 쓰니까 이렇게 응답하셨네.’, 그게 남잖아요? 예전에 어떤 산업인 분이 간증을 하셨어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는데 하루에 예배를 세 번 드렸다, 다섯 번 드렸다. 그러면서 이게 사업이 대박 났어요.
▶ 그래서 드는 생각이 뭐냐면은 ‘아, 나도 하루에 예배를 세 번 드려야 되겠구나!’, 맞는데 다르게 받아들인 겁니다. 내가 예배를 하루에 한 번을 드리든, 한 번을 드리지 않든 예수가 나의 그리스도가 되어야 되는 거에요. 그게 안 되면은 성공, 돈, 문제 해결, 이것들이 내 주인이 된다 라는 겁니다.
▶ 우리는 예수를 주인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라고 얘기하지만 교회답지 않은 역할과 모습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고, 더 나아가 나도 한계가 온다 라는 거에요. 여러분 신앙생활 할 때 한계 많이들 오시잖아요?
▶ 저는 찬양하고 이렇게 늘 내려가면서 늘 한계가 와요, 현타가 와요. ‘왜 이렇게 못할까? 나 왜 이럴까? 힘들다, 그만하고 싶다.’, 저는 이거를 지금 십몇 년째 하고 있어요. 그런데 웃긴 게 내가 늘 낙심해서 내려오면은 꼭 어떤 분이 와서 ‘목사님, 오늘 너무 은혜 받았습니다.’, 얘기해요. 그러면 저도 좀 은혜 좀 받아야 되는데.
▶ 그런데 그런 날 있잖아요? 오늘 내가 너무 잘했어, 오늘 좀 칭찬 좀 하겠지. 아무도 칭찬 안 하고 오히려 ‘목사님, 기타 너무 세게 치신 것 같은데.’, 맞다. 어찌 보면 내가 느끼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의 은혜는 반대일 수 있다 라는 거에요. 여러분 은혜에 대한 기준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누군가에게 예수가 그리스도 될 수 있을 만큼 내가 이 그리스도를 누려야 돼요. 그게 뭡니까? 그게 24입니다. 24 복음, 24 기도.
2. 네피림 시대의 방주
▶ 두 번째로 우리는 네피림 시대의 방주입니다. 교회는 네피림 시대의 방주에요. 방주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타면 되는 거에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 아무도 안 타요. 왜? 완전 타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가 현장에서 그리스도 방주의 역할을 하는 거에요.
▶ 그런데 이 방주에 탈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창세기6:8절에 보면은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은혜 입은 자만이 방주에 탈 수 있어요. 이 노아의 방주는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상징이라는 말이죠. 날마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 불신앙의 물결, 홍수 가운데 그리스도의 방주 안에 타고 있어야 돼요. 그래야지 이 물결에 휩쓸려 가는 사람들을 건져낼 수 있는 노아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우리 하나교회가 여러분 방주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멘이죠. 그런데 같은 은혜를 입어서 방주에 찬 사람인데 ‘쟤는 왜 여기 있지?’, 이런 생각 드는 사람 없습니까? ‘쟤는 좀 다른 데 안 가나?’, 다른 데 가면 안 될 사람들은 자꾸 가고, 가야 될 사람들은 안 가고 이런 사람 없습니까?
▶ 우리 천국 예화 중에 그런 예화가 많잖아요? 천국을 갔는데 아니 오면 안 될 사람이 와 있는 거에요. ‘쟤가 왜 와 있지?’, 그런데 와야 될 사람이 없는 거에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내가 은혜 받았구나, 내가 구원받았구나.
▶ 그래서 유명한 천국 예화가 있죠. 어떤 장로님이 이렇게 소천하셔서 천국 가니까 하나님이 ‘그래 교회 섬긴다고 수고했다. 자장면 한 그릇 먹어라.’, 자장면을 먹고 있는데 옆에 보니까 김 집사가 탕수육하고, 코스요리를 먹는 거에요. ‘아니 하나님. 집사 저것보다 내가 헌금도 많이 하고, 교회에 헌신도 많이 했는데 왜 난 자장면입니까?’, 그러니까 네 담임은 배달 갔다. 여러분 우리 하나교회 모든 성도들은 천국에서 쓰리 스타 미슐랭 코스를 대접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방주의 특징이 뭐냐면은 닻도 없고, 노도 없어요. 그 말이 뭐냐? 우리가 이런 방향을 향해서 가자라고 할 수 없는 게 교회라는 거에요. 교회의 역할은 하나입니다. 영혼 구원, 그 영혼 구원을 우리가 전도와 선교와 후대로 나눈 거에요.
▶ 그런데 우리가 어떤 중요한 사회적인 운동, 좋은 일을 할 수 있겠죠. 그게 영혼 구원과 상관이 없다면은 사실 방주 밖에 있다 라는 거에요. 여러분 상태가 어떻든 간에 내가 지금 방주에 타고 있다는 것, 내가 지금, 우리가 세계복음화의 방주에 타고 있다는 걸 여러분 절대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그러려고 하면 여러분 교회에 대한 자랑이 있어야 돼요. 제가 총신 다닐 때 주변에 이렇게 캠프를 갔는데 거기에 어떤 권사님을 만났는데 이 권사님이 자기 교회에 오라고, 전도사인데 전도를 하는데 우리교회 목사님이 설교가 얼마나 좋고, 잘생기고, 목사님 자랑을 계속 하는 거에요, 정말 가기 싫더라고요.
▶ 만약에 여러분 자랑이 뭐냐 하면 전도에요. 안 그래요? 자랑이 전도입니다. 우리 맛있는 거 먹어도 자랑하잖아요? 좋은데 어디 가면 사진 찍어서 SNS에 계속 자랑질합니다. 왜? 너무 없이 자랐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진짜 있는 사람은 자랑 안 합니다. 여러분 자랑 안 하잖아요. 교회는 자랑하는 거에요. 여러분 아시겠죠? 우리는 예수님 자랑해야 되고, 우리 목사님 자랑해야 되고, 그리스도 자랑해야 되고, 그걸 통해서 내게 그리스도 생명의 빛이 비춰야 되는 겁니다.
▶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 교회 자랑하라고 하면은 무엇을 자랑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자랑할 거 많죠? 그런데 왜 안 하세요? 교회에 대한 여러분 자부심이 있어야 됩니다. 아시겠죠? 저도 어디 가면은 목사라고 얘기 잘 안 합니다. 왜냐하면 그 선입견이 너무 싫기 때문에.
▶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영적으로 이렇게 무장해야 되고, 그 영적 무장은 예배와 말씀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 늘 예배 승리하시고, 우리 온세대 예배에 지금 많이 참석하셨거든요. 2부 예배보다 더 많이 참석하도록 여러분 계속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죠? 우리가 예배 때 먼저 은혜 받아야 돼요.
3. 영적 전초기지
▶ 세 번째 교회는 뭐냐? 영적 전초기지다. 왜 그러냐? 우리가 주의 군사이기 때문에. 에베소서6:17절에 보면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우리가 늘 말씀을 강조합니다. 사탄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말씀이에요. 그리고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말씀밖에 없습니다.
▶ 여러분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 보신 적 있습니까? 이게 세계 2차 대전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배경으로 일어난 영화인데 미국에서 이렇게 참전한 사형제가 참전했는데 3명이 전사한 거에요. 한 명 남았잖아요? 미국 정부에서 ‘야, 부모님 너무 힘들다 보내드려라.’, 그래서 그 라이언 일병을 미국으로 귀환시키기 위해서 이 톰 행크스가 이제 중년 대위인가 하여튼 그런데 라이언 일병 구하는 팀을 만들어서 일병을 구하러 가는 얘기입니다.
▶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라이언 일병을 만났는데 나는 형들 죽은 거는 너무 슬프지만 우리 전우를 두고 갈 수 없다. 그러면서 라이언 일병을 구하러 가는 팀들이 다 죽었어요, 다 전사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톰 행크스가 죽으면서 이런 얘기를 해요. ‘인생을 값지게 살아라.’, 그리고 전사합니다. 그러고 나서 화면이 이렇게 바뀌면서 라이언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그 톰 행크스 묘비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았다 라고 회상하는 씬이 마지막 씬으로 끝나요.
▶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우리는 인생을 값지게 살아야 될 이유가 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우리 현장에 수많은 라이언 일병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거에요. 가치 있는 인생을 타고났는데 성경을 통해서 그 가치를 못 깨달으니까 가치 없는 인생으로 살아가는 거에요.
▶ 여러분 전쟁이 얼마나 무모합니까? 전쟁을 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쟁에 내몰린 사람밖에 없어요. 그리고 거기서 죽어 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렇듯이 우리가 영적인 비밀을 모르면은 영적 전쟁에서 참패하게 되고, 인생이 값어치 없이 느껴질 수 있다 라는 거에요.
▶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말씀을 가져야 됩니다. 말씀을 놓치면은 가치를 모르게 됩니다. 어떤 가치? 나에 대한 가치. ‘아, 내가 교회구나!’, 우리 교회에 대한 가치 이걸 모르게 돼요. 늙어서 여러분 후회한다, 다시 한 번? 그런 거 없습니다. 여러분 지금이에요. 지금 우리가 말씀으로 힘을 얻고, 지금 우리가 말씀으로 훈련 받아야 됩니다.
▶ 어떤 훈련이죠? 전도 훈련이에요. 라이언 일병을 구하려고 하면은 여러분 훈련된 특공대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야지 2인분을 하는 거잖아요? 인생을 살다 보면 1인분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수천, 수만 명을 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축복을 누리셔야 돼요. 우리 후대들이 진짜 복음 가진 정치인으로, 기업가로 앞으로의 시대와 세대를 살려야 됩니다.
▶ 여러분 그 일을 위해서 우리는 후대들에게 기도해 주고, 또 지난주에도 장학금을 이렇게 신청하는 기간이었어요. 후대들이 진짜 교회의 도움으로 ‘아, 진짜 우리 중직자들 때문에, 우리교회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공부하고 있구나. 나도 커서 정말 우리 후대를 돕는, 그리고 먼 나라에 있는 5천 종족 돕는 중직자가 되어야 되겠다!’, 여러분 그 모델이 되어야 돼요.
▶ 저는 이렇게 개인적인 바램이 뭐냐면은 우리 렘넌트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야? 라고 물었을 때 우리교회 누구 장로님이요, 누구 집사님이요, 누구 권사님이요, 이게 되어야 돼요. 듣도 보도 못한 외국 사람 대는 게 아니라 맞죠? 여러분들은 후대들의 모델입니다. 기도의 모델이고, 중직자의 모델이에요. 오늘 렘넌트들이 자랑하라니까 중직자들을 자랑했잖아요. 얼마나 멋있습니까 여러분?
▶ 군인은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습니다. 그 말은 뭐냐? 우리는 말씀에 살고, 말씀에 죽는 사람이에요. 이 바울이 갈라디아서2:20절을 통해서 고백한 내용이에요. 빌립보서2:25절에 보면은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디모데후서2:3-4절에 보면은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 여러분 내가 주의 십자가 군병이라는 그 고백 자체로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라는 거에요. 이 비밀을 놓치면은 앞으로 세상을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지? 학교를 어떻게 가야 되지?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되지? 늘 그런 것들에 묶일 수밖에 없다 라는 거에요.
▶ 마태복음6:33절 시작. 그전에 뭐가 있죠? 뭘 먹을지, 입을지, 마실지 고민하지 마라. 왜 그렇죠? 그런 걸로 기도하지 마라고 합니다. 왜? 하면 돼요, 있으면은 사면 돼요, 필요하면은 없으면요 안 하면 되는 거에요. 그런 것들이 우리 기도 제목이 아니라는 겁니다.
▶ 진짜 구해야 될 것이 뭐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 ‘주님 우리에게 지금 하나님의 나라가 필요합니다. 우리 가정과 가문에 흑암이 꺾이게 역사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말씀 잡고, 기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묵상 운동의 주역이 되어야 됩니다.
▶ 왜 묵상 운동을 말씀하시냐? 지금 시대를 이끌어가는 모든 엘리트들은 명상을 해요. 명상의 결론은 뭐냐? 접신입니다. 제가 명상 책을 굉장히 많이 봤거든요?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명상 책을 봤어요. 그리고 집에서 촛불 켜놓고 촛불을 끄려고 했는데 안 꺼지더라고요. 촛불은 불어서 끄면 돼요. 굳이 명상을 하고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
▶ 그런데 촛불을 끄는 사람이 있다 라는 거에요. 어떻게 끄냐? 귀신이 역사하는 거에요. 우리가 얼마나 값진 인생인데 그 귀신에 휘둘리는, 그 점술에 휘둘리는, 우상숭배에 휘둘리는 인생으로 전락할 수 없잖아요? 그런 사람, 그런 라이언 일병을 우리는 구하는 겁니다. 아시겠죠?
결론>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다
▶ 결론입니다. 교회는 뭐냐? 결국에는 은혜의 공동체다. 우리 따라 합시다.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받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인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이름이 하나교회에요. 뭘 하나? 이게 아니에요. 전도 하나, 안 하나? 하나입니다. 원니스라는 얘기에요.
▶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면은 레드우드라는 참나무가 있어요. 이 나무가 어떤 거냐면은 여러분 한 번씩 화면에서 보셨을 겁니다. 높이가 한 100미터 되는 나무에요. 둘레가 한 10미터 되고, 이 나무 나이가 기본 2천 년, 3천 년이랍니다.
▶ 그래서 학자들이 ‘어떻게 이렇게 나무가 오래 살지?’, 태풍 불면 다 넘어가잖아요? 조사를 해보니까 나무 뿌리가 우리는 깊으면 안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깊을뿐만 아니라 옆에 나무와 다 이어져 있더라는 거에요. 그 말이 뭐냐? 손을 잡고 있다 라는 얘기에요.
▶ 여러분 이게 교회입니다, 이게 공동체입니다. 혼자 깊이 뿌리내려져 봤자 결국엔 언젠가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갈 때, 언약으로 하나 되고 복음으로 하나 될 때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 훗날에 기억될 교회가 될 수 있다 라는 겁니다.
▶ 그래서 여러분 내가 잘났다고 해서 뭔가 잘 되는 게 아니에요. 반대로 내가 못 나고, 힘이 없다 라고 해서 교회가 무너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언약으로 하나 된 생명 공동체에요, 렘넌트 공동체입니다, 전도, 선교하는 공동체에요.
▶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있다 라는 것을 놓치지 마시고, 나무도 레드 우드입니다. 레드, 여러분 피 아닙니까? 참나무, 참 제사장, 참 선지자, 참 왕, 그 언약을 이어받는 우리가 이 참나무에요 사실은. 우리 옆의 분과 인사합시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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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산 제사 | 행5:42 | 박래휘 목사 | 2025-03-09 | |
347 |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 것 | 히4:16 | 신봉준 목사 | 2025-03-02 | |
346 | 성도를 온전케 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교회 | 엡4:11-16 | 최상국 목사 | 2025-02-23 | |
345 | 훗날에 기억될 교회! | 사61:8-9 | 박승태 전도사 | 2025-02-16 | |
344 | 세상 살리는 교회의 역할 | 마16:16-19 | 김삼현 목사 | 2025-02-09 | |
343 |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 | 마16:13-19 | 신봉준 목사 | 2025-02-02 | |
342 | 삶의 기본 | 고전10:31 | 김진용 목사 | 2025-01-26 | |
341 | 응답의 기본 - 성령충만 | 행1:8 | 김삼현 목사 | 2025-01-19 | |
340 | 말씀의 기본 | 마16:16 | 박래휘 목사 | 2025-01-12 | |
339 | 기본 | 창3:15 | 신봉준 목사 | 2025-01-05 | |
338 | 언약의 전달자와 계승자 | 창26:1-5 | 신봉준 목사 | 2024-12-29 | |
337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 행20:22-24 | 김삼현 목사 | 2024-12-15 | |
336 |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 눅9:28-36 | 박요한 목사 | 2024-12-08 | |
335 | 먼저 앞서가시는 나의 하나님 | 신1:30-33 | 오석진 목사 | 2024-12-01 | |
334 |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 | 벧전1:5-9 | 김진용 목사 | 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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